금감원 “고의성 입증되지 않는 한 침수차량 보상”
금융감독원은 11일 창문·선루프 개방, 위험지역에서 차량 이동 등을 하지 않아 차량 침수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의 고의 행위가 입증되지 않는 한 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에 대한 자기차량손해 담보의 보험금 신속지급과 관련해 ‘보상되지 않…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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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1일 창문·선루프 개방, 위험지역에서 차량 이동 등을 하지 않아 차량 침수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의 고의 행위가 입증되지 않는 한 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에 대한 자기차량손해 담보의 보험금 신속지급과 관련해 ‘보상되지 않…
80년 만에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작물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주택·농작물의 피해는 주택화재보험의 ‘풍수재특약’이나 정부의 정책성 보험인 풍수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 오…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를 강타한 폭우로 이틀간 2500여 대의 외제차를 포함해 8000대에 가까운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차량에 지급될 자동차보험금만 1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12개 …
수도권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고가 외제차 1000여 대를 포함해 5000대에 가까운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침수로 보험금을 받으려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삼성화재, …
8일부터 이어진 수도권 일대의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들이 속출하면서 보험사에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차량 침수로 보험금을 받으려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폭우로 인한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자신이 가입한 보험 담보와 특약을 점검하고 피해 발…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한방 진료비가 1조3000억 원을 넘어 사상 처음 양방 진료비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한방병의원이 차보험의 진료 수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과잉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
■ KB국민카드,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만 14∼18세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인 ‘KB국민 리브 넥스트(Next)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편의점과 커피·음료전문점, 올리브영, 다이소,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5000원 이상 …
삼성생명이 최근 소비자가 보험을 계약하고 지인에게 카카오톡 등을 통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소비자가 보험을 계약하고 지인 등에게 선물을 보내면 선물을 받은 사람이 해당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기존 보…
동양생명이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 등 재해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무배당 수호천사 내가 만드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관련 위험으로부터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1종에 총 19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이달 13일 내린 폭우로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화재는 여름철 장마 기간에 흔히 발생하는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침수 예방 비상팀’을 2014년부터 운영해 …
《#1 고금리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를 이용하던 A 씨는 최근 금리가 급격히 오르자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낮은 신용평점이 고민이었다. 은행 상담 끝에 A 씨는 카드사 대출을 정책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로 갈아탄 데 이어 금융 교육까지 받아 0.1%포인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20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73.6%가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5%, ‘보통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2.9%로 집계…
올해 상반기(1∼6월) 1∼3세대 실손의료보험에서 4세대로 갈아탄 가입자가 27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4세대 실손보험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구세대 실손보험료를 비롯해 물가, 금리 등이 줄줄이 오르자 기본 보험료가 저렴한 4세대 상품을 택하는 소비…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자들의 신용도 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개인의 신용지수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 깎아주는 보험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사망, 사고 등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고객을 대신해 보험사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신용보험을 내놓는 보험사도 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16번째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이 공식 출범했다. 신한EZ손보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강병관 신한EZ손보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조 회장은 “신한EZ손보의 출범은 디지털을 통해 고객…
앞으로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서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차량과 부딪치면 차량이 100% 과실 책임을 지게 된다. 주택가 이면도로나 보행자 우선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가 나도 차량에 일방 과실이 적용된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사고 과실 비율 인정 기준’을 6일 공…
60세 이상 고령층이 보험사에서 받은 가계대출이 1년 만에 1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기를 맞아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만…
■ 농협은행 메타버스, 오픈 베타서비스로 전환 NH농협은행이 3월부터 6만6500명의 사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 서비스로 전환했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쓰레기 줍기, 둘레길 방문 등 미…
60대 후반 A 씨는 3월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하이푸(고강도 집속 초음파) 시술을 받았다. 시술비가 1300만 원이나 됐지만 병원에서는 부인과 성형과 피부 관리를 패키지로 받으면 실손의료보험 처리가 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실손의료보험 관련 의료자문 및 부지급 증가 등으로 소비자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사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면 현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감원장-보험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