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폭 드론’ 만든 대한항공, 무인기부터 블랙호크 개량까지 영공방위 체계종합 비전 공개
대한항공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를 통해 군용 헬리콥터 UH-60 블랙호크(Black Hawk) 실제 크기 모형을 비롯해 소형 자폭 무인기(KUS-LM) 등 최신 무인기 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이…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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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를 통해 군용 헬리콥터 UH-60 블랙호크(Black Hawk) 실제 크기 모형을 비롯해 소형 자폭 무인기(KUS-LM) 등 최신 무인기 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이…
수협중앙회가 지난달 말 태국 방콕 아난타라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태국 무역상담회’에서 485만 달러(약 64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과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47% 증가한 실적이다. 태국 무역상담회는 해양수산부의 해외 수산물 시장 개척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국…
올여름 우리나라는 섭씨 40도에 가까운 최고기온을 기록하며 기상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폭염의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연안 지역 해양생태계에도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한반도 연안의 대표 어종인 명태는 찾아보기 힘들고 오징어 역시 어…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현장. 관람객 수십 명이 폴란드의 민영 방산기업 WB가 생산한 자폭 드론(무인기) ‘워메이트 3’ 앞에 서 있었다. 가로 1.6m, 세로 1.1m 크기의 워메이트 3은 마치 장난감 같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우크라이나…
중국 스타트업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꼽히는 스토리지클래스메모리(SCM)를 적용한 최대 용량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미국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이 기술 혁신을 통해서 ‘반도체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갈수록 인공지능(AI) 등 프리미엄군으로 쏠리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최첨단 분야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내에서도 최신 제품에 대부분의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이다. 보통 2년 수준이던 제품 주기도 점점 짧아지는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 2단계 건설 및 운영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최종 제안서를 이달 중 발주처에 단독 제출한다. 사실상 수의 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발주처와의 큰 이견만 없다면 수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
“지금까지는 통신 기술을 주도하는 국가가 경제 패권을 장악해 왔습니다. 그러나 6G의 경우 누가 제일 빨리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경제적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만한 인프라를 구축하는지가 중요합니다.”줄리안 고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아태지역 대표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정부가 건설공사 핵심 자재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한다. 기업이 중국 등에서 값싼 시멘트를 수입하면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 부담을 완화해주겠다는 것이다. 이제껏 수입된 적 없는 중국산 시멘트에 대한 품질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민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K컬처 열풍이 확산하면서 한국산 제품들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 기업이 한국 브랜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해외에서 상표를 무단 출원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특허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허청이 최근 5년간 …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관람객들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를 찾아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K방산’ 무기들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6일까지 계속된다.
한국 소비자들이 매년 구독 서비스에 약 50만 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구독 번들링·결제 전문업체인 방고가 동아시아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을 조사해 발간한 ‘구독 전쟁 2024’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는 평균 3.4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
KAIST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표준특허 수입 100억 원을 달성했다. 2일 KAIST는 기술가치창출원에서 추진한 동영상 압축 기술 특허가 국제 표준 특허로 등록된 이후 누적 기술료 총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4년 김문철·박현욱 KAIST 전기 및 전자…
정부가 국내 벤처투자시장 규모를 작년 11조 원에서 2030년까지 20조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같은 기간 10배로 늘리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한국 게임사 크래프톤이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가 제작한 게임 ‘팰월드’의 모바일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크래프톤은 곧 팰월드의 모바일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PC와 콘솔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이 게임을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2일 …
고려아연을 운영하는 최윤범 회장 측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영풍(장씨 집안)·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자 자사주 공개매수로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사주 매입 결의는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을 해하…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잇따라 ‘인공지능(AI) 폰’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AI 관련 기능보다 오히려 개인정보 보호가 더 큰 셀링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AI 학습에 스마트폰에 담긴 민감한 개인 정보가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10월 가격 파격 선언’ 행사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돼지 앞다리 100g을 990원에 판매하는 등 필수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입주민 중 300여 명이 포르셰, 메르세데스벤츠 등 고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임대주택 거주 혜택을 주겠다는 정책이 점차 변질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LH가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글로벌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가 일부 해외 법인 인력 감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근로자를 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