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부모, 교통비 최대 50% 환급… K-패스 대상 확대 전국 210곳 적용
올해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부모가 ‘K-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최대 50%를 돌려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까…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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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부모가 ‘K-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최대 50%를 돌려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까…
올 상반기(1∼6월) 중 출고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100만 원+α’의 세금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은 가전 구매비를 최대 30%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정부와 회사로부터 2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는 대상도 전보다 대폭 늘어난다. 맞벌이 주말부부 모두에게 월세 …
외국인 기업이 올해 한국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75%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외국인 외환 거래 인프라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개선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대외 신인도…
지난해 대규모 금융사고가 연달아 터져 나온 가운데 3일부터 은행·금융지주사 내 ‘책무구조도’가 본격 가동됨으로써 내부통제가 한층 강화된다. 금융사들은 검사 출신을 영입해 내부통제를 맡기거나, 임원 인사 평가 항목에 내부통제 지표를 설정하는 등 대응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2일 금융 …
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과자를 카트에 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의 과자류 수출액은 처음으로 7억 달러(약 1조 원)를 넘어섰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과자 수출 역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이 NH농협, 신한, KB국민은행에 이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새해부터 은행권도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조직 슬림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일부터 6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
현대차 그룹 전기차 5종이 미국 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다. 보조금 규모는 대당 최대 75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IRA 보조금 대상에 포함된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지난해 3월 시작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9개월 만에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로 주택 구매 자금을 빌리기 어려워진 데다 탄핵 정국 여파가 더해지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
재계가 새해 초부터 ‘생존을 위한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어느 해보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여기에 한국 경제의 전망도 밝지 않은 만큼 기업들이 생존 자체를 핵심 경영 키워드로 내세웠다는 분석이…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의 핵심은 불확실한 환경 대응에 따른 위기 극복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내부 통제를 통해 위험 관리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대내외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요소들로 한 치 …
삼성전자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32인치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인치·4K·240Hz(헤르츠)…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집 안 곳곳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차량 등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장하는 ‘MX(Mobility eXperience)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CES 2025 전시관에 MX 플랫폼을 적…
전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빅테크들은 챗GPT가 2022년 11월 등장한 이후 2년여간 생성형 AI 선점을 위해 원천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투자 우선 기조를 이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7∼1…
LG생활건강과 미샤·어퓨·에뛰드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거나 인상한 가운데 2일 서울 시내 화장품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 투자 5조 원이 늘면 일자리 5만4000개가 창출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일 ‘건설 활동이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건설 투자를 5조 원 늘리면 건설 산업 고용이 3만1575명, 연관 산업 고용 2만2441명 등 5만40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
상습적으로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이 떼먹은 보증금은 1인당 평균 16억1069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은 1177명이었다. 이 가운데 11…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범석 대표(43·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경제학을 전공한 김 신임 대표는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의 튀르키예 법인 설립에 참여한 바 있다.
포스코DX가 신임 사장으로 심민석 전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57·사진)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심 신임 사장은 1992년 포스코 EIC기술부를 시작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등을 맡아 포스코그룹의 디지털 혁신전략 실행을 담당했다. 포스코DX에서는 2021년부터 2년간 포항 EIC사업실장을…
풀무원은 2일 이우봉 총괄 CEO(63·사진)가 취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이 CEO는 1988년 풀무원식품에 입사해 37년간 풀무원에 몸담았다. 이효율 전 총괄 CEO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장 송수은 △바이오메트릭스〃 장일성 △생명공학연구〃 조종문 △엔지니어링〃 류성훈 △SCM〃 강성환 △글로벌사업지원〃 박정호 △의학본부담당 백경민 △DS생산 2본부장 이응성 △관리운영담당장 윤석민 △유럽본부장 하태훈 ◇빙그레 〈승진〉 ▽본부장 △생산담당 박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