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달리던 25t 화물차서 불…7500만원 피해
지난 15일 오후 8시34분께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황간IC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 적재함까지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7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5분 만에 꺼졌다. 화물차 운전자(50대)는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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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8시34분께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황간IC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 적재함까지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7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5분 만에 꺼졌다. 화물차 운전자(50대)는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구독자 18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에 올라온 배우 모집 공고문으로 인해 또 다시 ‘문해력 논란’이 일었다. ‘너덜트’는 12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2024 너덜트 배우 모집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채용 공고문을 올렸다. 채용공고 본문에는 “올해 새롭고 …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환자들에게 이번 의대 증원에 대한 설명과 의료 공백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나눠주고 있다. 16일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연세의대 교수들은 장미꽃 그림을 배경으로 한 ‘환자분께 드리고 싶은 의사의 마음-2024년 봄’이라는 제…
한 회사원이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52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 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복권판매점이며 복권 2장이 동시에 …
화요일인 16일 오전은 낮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황사가 유입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대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 충남권에,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권에 가끔 비가 오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거리지 마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7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대통령 임기가 2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나 홀로 대권 놀음하다가 당 망…
결혼한 2030대 남녀 5명 중 3명(65.4%)는 부부 권태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6일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가 2030 기혼남녀 대상 500명(남녀 250명씩) 대상 진행한 ‘부부 권태기’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29살 어린 지적 장애 여성이 받는 장애 수당을 착복하면서 피해 여성 몰래 혼인신고까지 한 50대가 구속돼 재판을 받게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정화준 부장검사)는 A 씨(50)를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충돌해 5명이 다쳤다. 16일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6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경사길을 내려오던 마을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4대와 충돌하고 건물 외벽…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가 곧 문을 닫는다. 15일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고 전했다. 카페 측은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
울산 온산항에 정박한 멕시코발 화물선에서 코카인 약 28kg이 발견돼 대구지검이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울산 온산항에 정박 중이던 멕시코발 25000t(톤)급 화물선에서 약 94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80%가 수업을 재개했음에도 여전히 의대생 휴학 신청은 늘고 수업 거부도 계속되며 강의실은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각 대학은 늘어난 정원을 적용한 내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과 변경 사항을 이달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고 다음 달 공고해야…
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려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수도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고, 경상권은 낮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의정(醫政) 갈등 해결을 위해 여야정과 의료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보건의료계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이미) 국민, 의료계, 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제안한 바 있다”며 일단 부정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냈…
서울에 집 한 채를 가진 사람이 강원 양양군에 별장처럼 쓸 수 있는 4억 원짜리 집 한 채를 더 사더라도 1주택자로 인정된다. 기존 주택과 새로 구입한 주택의 공시가격이 각각 9억 원, 4억 원이라면 재산세 부담은 최대 94만 원가량 줄어든다.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 소멸을 막…
지방 공기업인 강원개발공사가 콘크리트 공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14억 원 상당의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강원개발공사는 현행법상 참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 업체를 부당하게 가산점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사업자로 선정했다. 국무조정실은 15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
금융감독원 현직 간부가 민간 금융사에 내부 감독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정보를 다른 금융회사 측에 유출한 혐의(금융위원회법 위반)로 현직 국장 A 씨를 입건하고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
국가정보원이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들에서 실제 판매되는 물품들로 총기를 만들어 실험한 결과, 인명 살상이 가능한 수준의 위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 확인 결과, 실제 몇몇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선 사제 총기 부품으로 활용 가능한 불법 물품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국정원…
정부는 22대 총선으로 발생한 폐현수막이 4년 전 21대 총선 때 1740t(약 290만 장)을 웃돌 것으로 보고 현재 24.6%에 불과한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폐현수막이 늘어나는 건 정치권에서 합법적으로 걸 수 있는 현수막 수와 크기를 지속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1360명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고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박 차관이 경질될 때까지 병원에 돌아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부는 “특정 공무원의 거취와 병원 복귀를 연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