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대설주의보…인력 4841명·제설제 4656톤 투입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한 채 제설제 살포 등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시내 적설량은 2.4㎝다. 관악 6.7㎝, 강북 5.2㎝, 도봉 3.6㎝다. 이에 시는 근무 인력 4841명, …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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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한 채 제설제 살포 등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시내 적설량은 2.4㎝다. 관악 6.7㎝, 강북 5.2㎝, 도봉 3.6㎝다. 이에 시는 근무 인력 4841명, …
설 연휴 넷째 날인 오는 28일 전국에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7일 “내일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현재 수…
27일 오전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상주시 화남면 상용리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15명이 경상을 입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께 이 도로 청주방면 48㎞ 지점에서 9중 추돌, 49㎞ 지점에서 17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48㎞ 지점에서 3명, 49㎞ 지점에서 12명…
“총을 내려놓고 가위를 들었습니다. 군인이 꼭 필요하듯 이발사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거든요. 제 손이 남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일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는 어르신 전문 이발사가 있다. 그의 손을 거쳐 간 손님만 어림잡아 850명에 달한다.예비군 지휘관 정무성…
작년 9월 세상을 떠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1996~2024)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였다는 의혹이 나왔다.대구·경북지역 종합일간지 매일신문은 27일 “비밀번호가 풀린 오요안나 씨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
한 고깃집 사장이 별점을 4개만 주는 손님의 주문을 거절했다고 밝혔다는 고백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깃집 사장 A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 가게에서 제육을 4번 먹고 별 4개를 3번이나 주신 손님이 오늘 5번째 주문을 하셨는데 소심하게 ‘거절’ 눌렀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5년 명절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7688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유형은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조사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7일 발표한 ‘명절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최근…
의정갈등 이후 감소했던 대형병원 수술 건수가 평상시 수준의 70% 이상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복지부가 파악한 1월 2주차 수술 및 외래진료 건수를 보면 이 기간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303개소에서 평일 일평균 9390건의 수술이 이뤄졌다. 이는 의사 집단행동 …
일제강점기 10대 어린 나이에 일본 제철소에 강제 동원됐던 이춘식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별세했다.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27일 이춘식 할아버지가 이날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향년 105세.광주에 거주하는 이 씨는 1924년에 태어났다. 17살…
27일 오전 11시20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127㎞(원주 가현동 인근) 지점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상 2명 등 총 10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1대의 차량이 추돌하면서 차량이 뒤엉켜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설 연휴 사흘째이자 임시 공휴일인 27일 월요일 전국에 내린 눈비로 귀성객 불편이 커졌지만, 서울역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눈이 내렸지만, 1층 매표소 전광판에는 행선지마다 ‘매진’이 붉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기상 악화로 몇몇 열차는 2분에서 10분가량 탑…
전북 전주시에서 음주단속 경찰관을 매단 채 벤츠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
주류 시장에 ‘가치소비’ 트렌드가 짙어지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이 발효와 숙성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재료에 따라 맛이 어떻게 바뀌는지 정확히 안다. 제품 라벨에 어떤 가치가 담겼는지 세세하게 확인하며, 맛뿐 아니라 지역적·농업적, 나아가 사회적 가치까지 따져 술을 구매한다. 여기에…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눈이 예보돼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4만대로 전날(425만대)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27일 오전 8시44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영동고속도로에 설치돼 있는 광교방음터널 내에서 주행 중이던 14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이 차량은 간편식 분말스프를 싣고 달리는 중이었으며 불이 나자 운전자 60대 A씨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주변에 위…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길게는 설 당일인 29일까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쏟아졌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도 28일까지 수도권 등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영하 12~0도, 최고 영상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
항공사들이 승객들에게 점점 더 엄격한 복장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 저비용항공사(LCC) 스피릿 항공은 새로운 복장 규정을 통해 맨발이거나 옷을 적절하게 입지 않은 경우, 옷이나 신체 장식 등이 외설적이거나 불쾌감을 주는 …
마약을 지인에게 건네주고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항소1부 성금석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자금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들이 기승을 부릴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무엇보다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우선 명절에는 교통 범칙금 납부고지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 범죄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3주년을 맞았다.정부는 3년 동안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 당 업무상 사고사망자)이 줄어드는 등 안전보건 지표가 개선됐다고 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법의 실효성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