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군 배치’ 수사 착수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군이 배치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우원식 국회의장 체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을 의결한 뒤 계엄군이 약 3시간 가량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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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군이 배치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우원식 국회의장 체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을 의결한 뒤 계엄군이 약 3시간 가량 국회의…
점집에서 무속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받자 검찰과 피고인이 모두 항소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 씨…
인천 시내버스 안에서 생후 10개월 된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가 구속됐다.A 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을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
정부가 조손가족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는 조손가족의 정보를 가족센터에 연계하고 전국 가족센터 중심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집중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6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선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조손가…
우리나라 고령층의 사고 사망률이 전체 연령층의 2배를 넘었고, 특히 교통사고 사망률은 주요국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낙상 사망률의 경우 전체 연령대의 3배를 넘겨 가정 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통계청이 26일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겨울호에는 정지범 …
강원 강릉·원주지역 성인PC방 업주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일당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2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PC방 업주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일당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검거해 주범 6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
수해 복구봉사 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이 장기 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0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강석진 씨(사진·67)가 간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달 2일 동네 수해를 입은 곳에 포크레…
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 송민호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민호는 올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이달 23일 근무를 마쳤다.병무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송민호가 소집 해제됐다고 하더라도 …
경찰이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 광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26일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1)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송씨는 지난해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복무…
마용주(55·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 후보자는 23일 “법원의 존재 이유는 재판”이라며 “사법부의 모든 기능과 역량이 국민의 원하는 신속하고 정의로운 재판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마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대법관의 직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경북 구미시가 정치적 발언과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이승환 데뷔 35주년 콘서트를 취소한데 이어 2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시민들의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26일 김해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 등에는 이승환 공연을 놓고 찬반입장이 가열되고 있다.이승환 공연…
27일 수도권을 포함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28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20cm 가량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7일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부터 충남 및 호남 …
정부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127채에 대한 입주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 매입임대 주택 1652채와 신혼부부·신생아 매입임대 주택 1475채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
미성년 딸에게 성매매를 시키려한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42·여)·B 씨(48)에 대해 각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아동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테러단체에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금 77만 원을 제공한 외국인 유학생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찰 공조로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혐의로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 A 씨(20대)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2016년 8월부터 부산 한 대학교에서 유학생…
경남 사천에서 성탄절에 10대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또래 10대 여성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경남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 군(17)을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A 군은 전날(25일) 오후 8시 30분경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한 아…
인체에 유해한 원료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해 인명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들에 대해 금고형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대법원이 뒤집었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충남 아산경찰서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A 씨(50대)를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께 아산시 용화동 자택에서 남편(50대 후반)과 시어머니(7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피해자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26일 울릉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추락한 뒤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1분쯤 경북 울릉군 북동쪽 9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3톤급 속초선적 근해통발 어선 A 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