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건물 지하 1층서 화재, 10명 대피…한때 대응 1단계
10일 오후 5시16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인근 호텔 건물에 있던 투숙객과 관계자 등 10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부산소방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은 건물 지하 1층과 1…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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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16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인근 호텔 건물에 있던 투숙객과 관계자 등 10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부산소방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은 건물 지하 1층과 1…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정하고 특공대를 동원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헌재로부터 100m 이내는 집회금지구역이라 차벽으로 다 둘…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기부금은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결식 우려 아동이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과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 87세 할머니 등 ‘만학도 새내기’들이 입학해 배움의 한을 풀었다.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린 미래교육원 입학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김갑녀 할머니(87)와 모부덕 할머니(87)에게 교표(학교 상징)가 그려진 배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통령 체포, 구속이 불법이기 때문에 시위대가 공수처 차량을 막아선 것도 공무집행방해가 될 수 없다.”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혐의로 기소된 시위 참가자의 첫 재판이 10일 열렸다. 이날 법정에 선 피고인 23명 중 절반 이상은 이처럼 혐의를 부인했다. 일…
음주운전 승용차가 들이받은 택시에 불이 나면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다.10일 서울중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7분경 중랑구 중화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불이 나면서 안에 있던 60대…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인 김녹완(33)의 1심 재판이 10일 시작됐다. 검찰은 김녹완의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10일 강간, 범죄 단체 조직 등 혐…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영문도 모른채 폐사한 것과 관련해 농장주 처벌 가능성이 제기됐다.10일 전남 해남경찰서와 해남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반경 “해남의 한 축사에 소 몇 마리가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장은 마을에서 1㎞이상 떨어진 외진 …
경찰이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등 불법 게시글 방조 혐의와 관련해 의사·의대생 익명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를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디스태프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와 의대생이 신원 인증을 해야 이용할 수 있…
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결정에 대해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취임 후 처음으로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 나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선 것. 민주당 등 야5당은 이날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어떻게 나오든 존중이 필요하다.”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46·변호사시험 2회)은 6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 회관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윤 대통령 탄핵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사법기관의…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수습한 후, 그의 신원을 파악해 그의 주거지를…
현직 부장판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한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대해 “법리적·제도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에서도 법원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한 대검에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법조계 전반으…
10일 낮 12시29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세대 호실 내부(30㎡)가 불에 타 8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나자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19일이 지났지만 선고 일정은 잡히지 않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선고가 점쳐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같은 날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두 탄핵심판의 쟁점이 일부 겹치기 때문이다.헌재가 지난달 19일 1차 변…
서울시가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세운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을 직접 세우기로 했다. 기존의 주민 제안 방식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세운 6-1-1구역(명보아트홀 북측)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1967년 문…
“여객선 안에서 주기적으로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 비상약을 먹으면서 견뎌왔지만 더 이상 약이 들지 않아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순간 고국인 동해에 진입한 후 꿈만 같이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헬기를 보내줘 다시 한번 살 수 있었어요.”러시아 연해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교민 임…
경찰의 신호위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수배자가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 10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경 청주 흥덕구 옥산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구르면서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하던 6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 씨는 신호…
서울시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나갈 수 있게 재무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 2.0’ 참여자 2만 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2021년 시작됐다. 올해는 1만 명이었던 지원 규모를 2만 명으로 늘렸다. 재무설계와…
28년간 방치된 경기 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6월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구미동 195 일원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041㎡(약 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