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해진다
대전시는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대전산업단지에 환경과 안전 관제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고 오래된 대전산업단지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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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대전산업단지에 환경과 안전 관제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고 오래된 대전산업단지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세종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 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총장 고창섭)와 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의 통합 교명(校名)이 ‘충북대학교’로 정해졌다. 3일 양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통합 교명 선정을 위한 구성원 투표를 각각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충북대를 통합 교명으로 정해 같은 날 교육부에 통합신청…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소속 청소년 활동가인 이채영 양(15)은 지난달 23일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대규모 거리 행진…
기상 이변이 심상치 않다. 유례없는 긴 여름 덕분에 ‘반팔 입는 최초의 추석’을 경험하고 났더니 11월에는 ‘117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렸다. 그동안 북극곰의 문제로만 생각했던 기상이변이 어느새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 문제는 생존의 문제다. 언젠가…
‘여성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옷을 벗어야 하는가?’노란색 바탕에 고릴라 가면을 쓴 누드 여성이 앵그르의 그림 ‘그랑드 오달리스크’ 속 여성처럼 옆으로 누워 있다. 그보다 더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이 이 문구다. 바로 밑에는 ‘미술관 현대 미술 섹션에 있는 여성 예술가는 …
국내 출생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KT&G가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의 지원을 통해 저출생 극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G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정책을 실시해 구성원 100명당 출생아 수는 10년 넘게 평균 2명 이상을 유지하며 …
서울 지역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을호비상’을 발령한다.서울경찰청은 4일 오전 1시부터 을호비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을호비상은 치안 사태가 악화되는 등 비상 상황 시 발령하는 경찰 비상 업무 체계로, 갑호비상 다음으로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다.경찰 비상업무 규칙…
“됐대, 됐대! 계엄령 해제!”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국회 앞 시민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쳤다.이날 비상계엄 소식에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은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목소리를 달리 했다. “계엄령을 해제하라! 윤석열을 탄핵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모든 국민들은 2024년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이라는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또 “정작 국가를 위기와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자는 누구인…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4일 “민주노총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국민과 민중들은 이번 계엄을 계기로 윤석열의 종말을 선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주노총은 4일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 권력의 종말을 선언했다”며 “계엄선포는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선언…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위법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번 대통령의 계엄 선포 언급은 검찰·법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의료인의 48시간 내 복귀, 위반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는 엄포를 두고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사직한 의료인은 과거의 직장과의 계약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출입이 모두 통제된 국회의사당에 계엄군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계엄군은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시민과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4일 오전 12시33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1문과 2문은 모두 폐쇄됐다. 국내에서 …
4일 자정 이후 서울 용산구 용산동1가 대통령실 앞 인도 통행이 차단됐으나 30여분 만에 다시 통행이 허용됐다.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0시20분께부터 대통령실 앞 인도에 줄지어 서서 도보로 이동하는 행인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한해 출입증을 확인한 뒤 출입…
2021년생 태하의 일상을 담는 유튜브 ‘태요미네’ 계정에 올라온 공지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3일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 커뮤니티에는 태하의 엄마가 쓴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79만8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태요미네에 관심 가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학교는 4일 정상 등교해 모든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은 정상운영 한다”며 “상황에 변동 발생시 별도 안내드리겠다”고 공지했다.비상계엄이 선포될 경우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이 지난달 20일부터 해 오던 준법투쟁을 중지했다.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부에 의해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에는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 행위를 금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4일 “계엄 선포한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이라며 비난했다. 전교조는 4일 새벽 긴급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들고 국민 자유를 통제하려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번 계엄 선포가 불법이자 원천 무효 행위임을 선언한다”고 했다. 전…
계엄사령부(계엄사)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밝힌 포고령에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의 복귀를 요구하는 항목이 포함되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파업 중이거나 현장을 이탈한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입장문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