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은 화장실 금지”…여의도 집회 인근 호텔 ‘별점테러’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 호텔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린 7일 ‘외부인 화장실 사용 불가’ 방침을 내걸자 별점 테러를 받았다. 이후 해당 호텔은 화장실을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는 “○○○ 호텔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 절대 이용 안 하겠다”며…
-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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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 호텔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린 7일 ‘외부인 화장실 사용 불가’ 방침을 내걸자 별점 테러를 받았다. 이후 해당 호텔은 화장실을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는 “○○○ 호텔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 절대 이용 안 하겠다”며…
전북자치도는 7일 밤 9시 도내 3개 시·군(정읍, 무주, 순창)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 밤부터 8일 아침까지 순창, 정읍 등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예정이며 예상 적설량은 2~7㎝, 동부 지역은 1~…
“이게 나라냐!”7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퇴장 속에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 등 10만여 명(경찰 추산)은 일제히 탄식했다. 이들은 “아이고 말도 안돼”, “이게 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후로 국회 앞에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면서 일부 통신 네트워크가 장애를 빚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개최된 탄핵 찬성 집회 현장에서는 일부 통신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7일 오후 5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공원 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이 사고로 돌진 차량 운전자 A 씨(60대)와 동승자 B 씨(60대·여)가 크게 다쳐 아주대 외상센터로 이송됐다.운전자는 ‘주행 중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
고관절은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고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워 젊은층도 방심은 금물이다. 젊은층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비만, 외상 등으로 뼈에 변형이 생겨 고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잦은 음주와 과음으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겪을 수 있다.7일 건강보험심사평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대규모 국회 앞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무정차 통과가 종료, 17분 만에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후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5호선 여의도역 무정차 통과는 오후 5시 17분부로 종료하며 5호선 전 열차 정상 운행…
7일 오후 5시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 본회의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용산 대통령실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랐다. 이날 여의도 일대 집회에는 4시 반 기준 10만7000여 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각종 집회에 시민…
대학원생들의 인건비와 장학금 약 4억원을 가로챈 대학 교수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대학 교수인 A 씨는 2015…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정치 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국정 운영을 여당에 일임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를 비롯해 변호사 단체 등이 이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대한변협은 7일 성명을 내고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
철도파업 3일 차인 7일 오전 9시 기준 파업참가율이 27.2%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출근대상자 2만 4218명 중 파업참가자는 6581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7.2%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같은 시간 대비 1.4%P 증가한 수치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열차운행 현황은 파…
7일 0시 35분쯤 경기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78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약 5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입주민 5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린이 장난감 충전 중 배…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7일 마을이장이 주민을 선동해 자신을 따돌린다고 생각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 씨(59)에게 징역 2년4월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 경북 영천시 한 마을회관에서 마을이…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 사태로 혼란을 겪은 연세대가 8일 예고대로 논술 추가시험을 치른다. 수험생 측이 10월 치러진 1차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로 제기한 소송의 선고기일이 내년 1월 9일로 결정되면서 연세대는 13일 수시 최초 합격자는 계획대로 발표한다. 7일…
훔친 차량을 타고 금은방에 들어간 뒤 은팔찌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선후배 3명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10대 2명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4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건물 지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2급 관리자급 직원들의 임금 동결을 요구한 것이 노사 협상 결렬에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전 물밑 협상을 통해 임금협상에 대한 접점을 찾고 대화를 이어갔지만, 지난 4일 노조가 2급 이상 …
형사사건 수사를 받는 지인에게 검사를 사칭해 거액의 금품을 뜯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고영식)은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25)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22년 5월 9일 오전 인천의 한 모텔에서 지인 B 씨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구성했다. 2016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수사하기 위해 특수본을 설치한 후 8년 만으로, 검찰이 검찰총장 출신 윤 대통령을 정조준하게 됐다. 대검찰청은 6일 “특수본을 구성해 이번 비상계엄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