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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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인간방패, 차벽, 철조망… 요새화한 관저를 보는 착잡함

      [사설]인간방패, 차벽, 철조망… 요새화한 관저를 보는 착잡함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는 대형 버스들이 가로세로 이중삼중으로 세워졌고 관저 외벽은 물론이고 산길 곳곳에 날카로운 원형 철조망이 설치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경호처가 기존의 버스 차벽과 인간 바리케이드에 더해 관저 일대를 사실상 요새화한 것…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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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영장 존중해야”… 이런 상식까지 大法이 말로 해야 하는 나라

      [사설]“영장 존중해야”… 이런 상식까지 大法이 말로 해야 하는 나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7일 국회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적법하게 절차를 따라 이뤄진 (영장)재판에 대해서는 일단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처장은 대통령경호처가 물리력으로 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것과 관련한 질의에는 “법치주의의 틀 안에서 모든…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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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내수 진작 효과 없는 임시공휴일, 소상공인 ‘한숨’만 커진다

      [사설]내수 진작 효과 없는 임시공휴일, 소상공인 ‘한숨’만 커진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어제 당정 협의를 통해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휴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로 늘어나고, 31일 하루 휴가를 내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게 된다. 당정은 소비 진작과 교통량 분산에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하지만 인건비…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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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무장군인 동원한 대통령, 국민 앞에 다시 설 순 없다

      [김순덕 칼럼]무장군인 동원한 대통령, 국민 앞에 다시 설 순 없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 적이 있다. “왜냐. 맡겼기 때문이다. ‘국회는 잘 아는 너희가 하라’며 웬만한 거 다 넘겼다.” 전두환 옹호냐는 논란이 터지자 윤 대통령은 “…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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