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힐 듯 안 잡히네…선두 지키는 KIA-탈꼴찌 못하는 롯데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될 듯 안 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최하위 탈출이다. 10개 구단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순위표 맨 위와 맨 아래는 고정이다. ‘초보 사령탑’ 이범호…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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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될 듯 안 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최하위 탈출이다. 10개 구단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순위표 맨 위와 맨 아래는 고정이다. ‘초보 사령탑’ 이범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타선에 오랜만에 토종 4번 타자가 나타났다. 프로 3년차에 기량이 활짝 핀 김영웅(21)이다. 삼성의 4번 타자는 리그에서도 정상급 강타자였다. 이만수, 김성래, 양준혁, 이승엽 등이 삼성의 4번 타자 계보를 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삼성의 4번 타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보름 만에 다시 가동된 홈런포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파트너 해리 케인의 이적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에도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말 끝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메시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리그1 최종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스에 2-0으로 승리했다. …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
“프로 골퍼가 된 뒤 통산 30번째 우승인데 오늘 우승이 하이라이트다.” 한국 남자 골프의 레전드 최경주가 자신의 54번째 생일인 19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아들, 조카뻘 선수들과 경쟁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남긴 뒤 이렇게 말하면서 “앞으로의 내 삶도 확실히 변하게 할…
류현진(37·한화)이 한국프로야구 복귀 후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19일 대구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사이 한화 타선은 3회까지 12점을 뽑았다. 한화는 이날 12-2 승리를 기록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 승리 투수로 이름을…
“이정후(26)가 없다는 사실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밥 멜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구단이 이정후의 ‘시즌 아웃’ 소식을 발표한 뒤 이렇게 아쉬워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수술을…
모자 밖으로 빠져나온 긴 머리를 흩날리며 손가은(18·화성동탄BC)이 교체 1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1947년 전국중학지구별 초청 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황금사자기 78년 역사상 최초의 여자 선수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손가은은 19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
댈러스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한 오클라호마시티를 꺾고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댈러스는 정규리그 5위 팀이다. 댈러스는 19일 오클라호마시티와의 2023∼2024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7전 4승제) 6차전 안방경기에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30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FIVB 랭킹 42위 한국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4년 VNL 1주 차 세 번째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9위)에 0-3(13-25, 19-25, 20-25…
박현경(24·사진)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매치 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이예원(21)과 18홀 승부 끝에 1홀 차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10월 S…
바이어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18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를 28승 6무(승점 90)로 마치면서 1904년 팀 창단 후 …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에서 준우승했다. 우상혁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2m27을 기록했다. 이로써 남수단 출신 호주 국적의 리스 유알(2m3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전주고와 선린인터넷고의 경기에서 6회초 1사 1루 전주고 최윤석의 타석 때 선린인고 심현우가 도루를 시도한 1루주자 성민수를 태그 아웃시키고 있다. 목동 | 주현희 기자 teth1…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전주고와 선린인터넷고의 경기에서 7회말 전주고 정우주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목동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