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주장 역할 100% 해줬던 오지환, 고마워”
“100% 자기 역할을 해줬죠.”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주장 자리에서 물러난 오지환을 감싸안았다. 염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적으로 도와주고 싶었다”며 오지환의 주장직 반납을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오지환은 2022시즌부터 …
- 2024-04-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100% 자기 역할을 해줬죠.”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주장 자리에서 물러난 오지환을 감싸안았다. 염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적으로 도와주고 싶었다”며 오지환의 주장직 반납을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오지환은 2022시즌부터 …
무릎 통증을 호소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는 약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린가…
롯데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자리로 내려왔습니다.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키움에 4-9로 패했습니다.시즌 두 번째로 4연패에 빠진 롯데는 4승 12패(승률 0.250)가 되면서 이날 수원 안방 경기에서 SSG를 8-3으로 꺾은 KT(5승 13…
디펜딩 챔피언 LG는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다.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 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대결은 그래서 더욱 중요했다. 하루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했다. LG를 연패의 늪에서 구해낸 것 ‘수비 전문’ 내…
“젊은이가 축구를 참∼ 잘하네.” 이상헌(26·강원)은 지난겨울 컨디션 유지 차원에서 종종 조기축구회 경기를 뛰었다. 그때 이상헌이 프로 선수인 줄 몰랐던 한 어르신이 수비부터 공격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하는 그를 보고 이렇게 칭찬했다. 이상헌은 “경기 감각을 키우는 게 목적…
잇단 반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황대헌(강원도청)이 다음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황대헌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00m 준준결선 2조에서 1분26초217의 기록으로 4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늦게 결…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의 몸값을 뛰어넘는 프로배구 여자부 선수가 나왔다.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27·사진)와 3년 총액 24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알렸다. 강소휘는 계약 기간 동안 연봉 5억 원에 옵션 3억 원을 더해 총 8억 원을 받…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예금 계좌에서 빼돌린 돈이 1600만 달러(약 220억 원)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ESPN 등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450만 달러(약 62억 원)의 3배가 넘는 규모다. 미국프로야…
경기당 평균 4점을 뽑기도 어려운 롯데 자이언츠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9로 졌다. 지난 9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4연패를 당한 롯데는 4승12패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개막 후 홈 전 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 구단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1만200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KBO리그의 시즌 27번째이자 한화의 시즌 6번째 매진 …
LG 트윈스 오지환(34)이 주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LG 관계자는 12일 “주장이 오지환에서 김현수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이날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염경엽 LG 감독을 찾아가 주장직을 내려놓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안세영은 12일(한국시각)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허빙자오(중국)에 0-2(17-21 18-21)로 졌다. 지난해 준…
박지원(28·서울시청)이 선수 생활의 ‘명운’이 걸려있던 국가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하며 태극마크를 지켜냈다. 잇따른 충돌로 논란을 빚었던 황대헌(25·강원도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선 “이제 대회가 끝났으니 충분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여지를 남겼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양천…
이번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595만575 유로)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24위·이탈리아)를 2-…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6·성남시청)이 1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1년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최민정은 “쉬는 동안 국제대회를 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끝난 2024-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핵심 공격수인 황희찬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울버햄튼은 오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1위로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B에서 1분26초63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6·성남시청)이 1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최종일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31초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서울시청)이 1분3…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전문 수비수) 한다혜(29)를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2일 “한다혜와 계약 기간 3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액 8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다혜는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23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리베로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고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뒤 처음으로 동부 원정을 떠난다. 장타가 터지기 시작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서울시리즈 이후 한 달 만에 오타니 쇼헤이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