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단식’ 황교안, 가야할 곳은 靑 아닌 日 아베 관저 앞” 비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굳이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직접 나설 의지가 있다면, 가야 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니라 일본 아베 수상 관저 앞”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제1야당 대표가 국회에서 그 책…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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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굳이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직접 나설 의지가 있다면, 가야 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니라 일본 아베 수상 관저 앞”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제1야당 대표가 국회에서 그 책…
비종교적 신념에 따라 ‘양심적 병역거부’로 수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2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는 예비군법 위반,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
정부가 교착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제의에 이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남 추진마저 가로막히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여기에다 금강산 관광 문제까지 불거지며 남북관계를 풀 만한 계기를 찾지 못하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 있기 전까진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0시를 기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 22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렸다. 방미 중인 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 밤 10시 이후 긴급소집에 대비해 비상대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우리 기업과 정부는 (지난 8월 일본 정부가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뺀 이후) 4개월동안 핵심소재·부품·장비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 대체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에 엠이엠씨(MEMC)코리…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마지막 날인 22일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극일 현장행보…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극일 현장행보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하는 소재·부품·장비 강국’을 슬로건으로 충남 천안 소재 MEMC코리아를 방문했다. MEMC코리아는 대만 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이 지소미아 종료를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잘한 일’…
러시아 군용기가 7월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러시아의 제 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독도 주제의 전시회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러대화(조정위원장 이규형 전 주러대사)에 따르면 한러대화와 K-클래식 비영리공익법인 ‘라메르에릴’은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시한(23일 0시)을 앞두고 반도체 관련 기업을 찾아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엠…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같은 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을 비판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른다”며 비난했다. 김 의원은 21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찾아 격려했다. 황 대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만에 상승세가 꺾이며 45%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11월 3주차(19~21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우리 국민 중 절반이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8~9명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시진핑 중가 국가주석의 경우 2013년 8월 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전환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나섰지만 정치권 비판이 거세지는 등 좀처럼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선거법과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철회를 요구하며 단…
단식투쟁을 진행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투쟁을 시작하고 이틀이 지났다. 죽기를 각오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황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범여권이 밀어붙이는 폭거에 항거하기 위해 제가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단식이라는 현실이 서글프다. 하지만 냉…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오는 24~30일 인도와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해군이 22일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각국 해군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심 총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산수출을 지원하고, 양국 해군간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제재 이행 원칙을 재확인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우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
미국 상원이 한국 정부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상원은 21일(현지시간) 본 회의에서 지소미아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이 전날 발의돼 소관 상임위인 외교위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입장에서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비판하는 가상 편지글을 올렸다. 풍자적인 취지이지만 굳이 ‘오빠’라는 호칭을 쓴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안 오빠, 계산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어서 …
자유한국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연장 결정 대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에 매달린다며 ‘북한 바라기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정은이 특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