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미회담 자제’ 나경원 맹폭…“총풍 사건 DNA 흐르나”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내년 총선 기간에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자제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이에 대한 비판에 “틀린 말 했냐”고 응수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맹폭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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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내년 총선 기간에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자제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이에 대한 비판에 “틀린 말 했냐”고 응수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맹폭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
북한이 정한 핵협상 연말시한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외교를 위한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칼린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유재수 전(前)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 “수사권이 없는 민정수석실에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조사한 이후 일정 정도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인사 조치하는 수준에서 정리하는 것으로 정무적 판단을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감찰무마·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박 비서관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내부가 …
자유한국당이 29일 “지난해 6월 울산시장 선거는 관권선거였다”며 당시 사건 책임자들과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울산시장 관련 경찰 수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작년 6·13 지방선거는 부정…
2018년 준공된 충북 옥천군 안내면 소재 ‘방하목교’ 일부가 부실 시공된 사실이 드러나 국토교통부가 철거후 제시공 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빙하목교 (국도 37호선, 377m) 일부구간이 도로시설기준에 부합하지 않게 시공된 사실을 확인해 재시공·안전시설 설치 강화 등…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의 대화 요청을 뿌리쳐 생긴 논란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해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권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통해 “오늘 행안위 법안심사 회의를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실랑이가 있었다”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지난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한 사과를 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회의에 앞서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 국정감사에서 회의진행에 지장을 초래한 것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표한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 통일부가 일부 가설 시설물을 정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29일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서 남북 간에 여전히 큰 입장 차가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 우리 측은 재사용이 불가…
일본 정부는 29일 북한의 연이은 ‘초대형방사포’(탄도미사일 기술을 적용한 다연장로켓포) 발사에 대해 연속발사 기술을 확보·시연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어제 발사한 2발의 비행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가 발병한다’는 주장을 내세운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전날 열린 국회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에이즈 감염은 안전한 성관계로 막을 수 있다”며 “(에이즈 퇴…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치른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쉬면서 개각 구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검찰개혁 및 선거제 개혁 등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건강 악화와 당의 만류로 8일차 단식 농성을 병원에서 마쳤다. 황 대표의 단식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이끌어냈으며, 단식을 통한 리더십으로 공천 물갈이 발표 역시 잡음없이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패스트트…
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와 사실혼 관계였으며 임신 후 낙태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허 대표 측은 “위자료를 받아내기 위한 거짓 주장”이라고 반반했다.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허경영 수석 보좌관은) “최사랑은 허경영 총재의 재산을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원인으로 삼고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을 일갈했다. 손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검찰 조사에서 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김기현 전 울산시산 관련 건을 직접 전달했다는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단식을 종료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29일 “황 대표는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과 의사의 강권,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며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중에 있다”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공수처법, 연동형…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 “뒤늦게 부정선거 이슈로 등장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2%p 오른 23%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이 38%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본회의 처리에 합의한 ‘데이터 3법’ 가운데 하나인 ‘신용정보법 개정안’(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위원회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