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 양치질 함부로 못하겠네”…마른 사람 특히 조심해야
샤워 도중 양치질을 하면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만성기침 환자인 중국 여성 A(39)씨는 어느 날 기침하다 피를 토해냈다. A씨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흉…
-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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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도중 양치질을 하면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만성기침 환자인 중국 여성 A(39)씨는 어느 날 기침하다 피를 토해냈다. A씨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흉…
대웅제약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해외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펙수포럼(Fexuforum)’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펙수포럼은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포럼이다. 특히 펙수클루는 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자연스럽게 뜨거운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너무 뜨거운 상태의 음식을 섭취하면 구강, 인후, 후두 및 주변 연조직에 화상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주로 국, 죽, 찌개, 커피, 차, 수프 등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나 뜨거운 음식이나 찜…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화면에서 방출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이 조기 사춘기는 물론 뼈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기 사춘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이 알려졌다. 뼈 성장 가속화는 어떨까. 언뜻 보면 긍정적인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다…
서울시가 야간·휴일에 경증 질환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문병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구급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후 평균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젊은 성인(18~44세)과 중장년(中長年·45~64세)의 ‘만성 코로나19 증후군’(Long COVID)의 신경학적 증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층보다 더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신경학협회 공식 …
40세 이전에 폐경한 여성은 치매 발병 위험이 1.4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진은 1946년~1951년에 출생한 4개국(영국, 스웨덴, 호주, 미국) 여성 23만 3802명을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폐경시점을 …
현대인이 매일 사용하는 휴대전화에 다량의 진드기가 서식한다는 영상이 공개됐다.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최근 화제라면서 “영상을 보고 나면 휴대전화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을 것”이라고 보도했…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 음식이 ‘달고 기름진’ 음식이다. 달콤한 음식은 끊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기름은 끊기 어렵다. 대신 잘 가려 먹으면 된다.주의가 필요한 기름은 콩기름,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다. 흔한 기름인데 무엇이 문제일까. 첫…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부모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는 ‘열린 마음으로 정직하게’이다. 또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고, 정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부모들이 조심해야 할 말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빠한테(혹은 엄마한테) 이르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가 5명 중 1명에게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투약한 대다수…
치과의사가 ‘단돈 3000원’으로 잇몸 세균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해 화제다. 장혁진 원장은 지난 12일 유튜브 ‘지식한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가글액보다 더 효과적인 구강세정제를 추천했다. 바로 약국에서 3000원에 판매하는 클로르헥시딘 용액이다.장 원장은 “가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익혀 먹기,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2019~…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취업 준비생인 A 씨(23)는 졸업 전 마지막 학기를 다니려다 급하…
배우 박원숙이 메니에르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박원숙은 “42세부터 메니에르병을 앓아왔다”며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고, 어지러워서 서 있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의 오랜 투병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질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
오경욱 서울 여의도고 동문 FC 감독(59)은 매주 토요일 모교에서 축구할 때마다 마치 고교 시절로 돌아간 듯 활기가 넘친다. 어릴 때부터 공 차는 것을 좋아했다. 수업 중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엔 어김없이 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공부에 집중해야 했던 고교 시절에도 축구는 스트…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진다. 노안이다. 귀가 먹먹해지다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노인성 난청이다. 노안과 노인성 난청은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 두 질환을 막을 수는 없다. 다만 최대한 늦추거나 증세를 완화시킬 수는 있다. 눈과 귀…
저녁 식사를 가볍게 하되 되도록 빨리 마쳐야 건강에 좋은 이유를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오후 5시 이후에 하루 총 열량(칼로리)의 45% 이상을 섭취하면, 혈당 조절 능력 저하로 인해 포도당 수치가 급증, 체지방에 상관없이 당뇨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페인 카탈루냐 오…
GC녹십자는 신약 연구·개발 업체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이중항체약물잡합체(ADC)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옵션 권리가 포함된 공동개발 계약으로 카나프가 개발 중인 ADC 후보물질이 합의한 요건을 충족하면 GC녹십자가 옵션 행사를 통해 공동개발에 참여…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해 항섬유화 분야 새로운 기전을 제시하고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아이리드비엠에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