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첫 사망…“65세 기저질환자”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숨지는 첫 사례가 나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H5N1에 걸려 입원했던 미국인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한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뒷마당의 닭과 야생 조류…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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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숨지는 첫 사례가 나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H5N1에 걸려 입원했던 미국인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한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뒷마당의 닭과 야생 조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서로 연결 돼 소통하고 협력한다. 이렇게 공유한 경험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느끼며 성장한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혈액 내 특정 단백질 수준을 변화시켜 질병과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
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 홈페이지에서 최근 5년간 의료영상검사(CT)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이력은 공단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The 건강보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한 부분은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 및 부위 등이다. 의료방사선에 관한…
중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자가 늘어 우려가 커졌다.7일 ABC는 중국 보건 당국이 HMPV 감염자 증가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라고 보도했다. HMPV는 신종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최근 중국과 미국, 인도 등에서 유행하며 경계심이 높아졌다.질병통제예방…
최근 5주 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영유아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7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2~28일…
당 첨가 음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220만 건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장병 사례가 새롭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6일(현지시각) 발표한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터프츠대학교 프리드먼 영양과학정책대학원(…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키즈 카페 등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수행한 …
담뱃갑 겉면에 붙은 ‘폐암으로 가는 길’ 같은 건강에 관한 경고문이 술병과 캔에도 붙을 전망이다.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알코올 섭취와 암 위험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설명하는 경고 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진단·신약 기술 개발 기업인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가 다섯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를 단일 진단 키트로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다중 면역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ACS Analytical Chemistry 저널에 25년 1월자로 발표됐으며, 독감과 호흡기…
지난해 3월 한 달간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가 총 1조88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한 지난해 연간 비급여 진료비는 약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