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 차량 들이 받은 경찰 간부 ‘강등’
음주운전을 해 직위해제된 인천의 현직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을 한 A경위(40대)를 ‘강등’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 A경위는 9월 15일 오후 10시9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갓길에 정…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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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해 직위해제된 인천의 현직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을 한 A경위(40대)를 ‘강등’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 A경위는 9월 15일 오후 10시9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갓길에 정…
갓 태어난 딸을 뒤로한 채 6·25 전쟁에 참전한 전사자가 약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26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지난 2010년 5월 강원도 화천에서 발굴한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유해 4구 가운데 1구의 신원이 고 임호대 일병의 유해인…
병사들에게 ‘바둑돌을 먹으라’고 지시하고 폭행 협박 등을 일삼은 전역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26일 직무수행군인 등 특수폭행과 위력행사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
원다문화센터가 개설 6돌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다문화TV스튜디오에서 ‘다문화사회의 원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조성균 전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이 ‘한국다문화 정책과 전망’, 고세천 원불교 논산교당 교무가 ‘원불교 다문화교화의 과제와 전망’을…
국익 기여도가 큰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대체복무 등 병역특례를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 세칭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법’ 처리문제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여야 모두 가수 등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제출해 그…
승강기를 타다가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고 사과할 것을 강요하다가 거절당하자 이웃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6일 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도영)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5)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입양모 장모씨에게 26일 항소심 재판부가 무기징역보다 감형된 판결을 내리자, 법정은 순간 울음 소리로 가득찼다. 26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제거했던 용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떼어냈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병변인 관상선종(tubular a…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장례식 넷째 날인 26일에도 조문객들이 빈소를 찾은 가운데 ‘5공 실세’였던 하나회 출신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나흘째 빈소를 지키고 있다.장 전 부장은 전씨가 사망한 23일 오전에는 전씨의 자택을 찾고 오후에는 마련된 빈소를 찾기 시작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4일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다"며 풍문으로만 알려졌던 ‘조카 살인사건 변호’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조카의)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호를 맡았다. 정치인이…
농심이 이병학 생산부문장 전무를 내달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심은 박준 부회장과 이병학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된다. 신동원 회…
IHQ 개국드라마 ‘스폰서’가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편성을 연기했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동시 편성을 논의 중이다. 26일 IHQ에 따르면, 29일 방송예정이었던 스폰서는 MBN과 내년 2월 동시 편성을 논의 중이다. “IHQ와 MBN은 주 시청층이 다르다”면서 “많은 시청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회사의 기밀 정보를 훔쳤다며 중국계 여성 직원을 고소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23일 미국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화이자 측은 “회사의 통계 담당 부국장 춘샤오리가 회사가 지급한 노트북에서 허가 없이 120…
남아프리카서 기원한 ‘뉴’ 변이가 홍콩에서 1건이 아니라 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당초 홍콩에서 확인된 뉴 변이는 남아공 여행자로 한 명이었다. 그러나 이 여행자가 의무 격리 기간 중 머물던 호텔 옆 방에 투숙한 사람도 뉴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최후통첩을 했다’는 익명의 윤석열 대선 후보 측근을 향해 “누군지 안다. 적당히 하라고 말씀드리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26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윤 후보 입당 후 저와 후보 측과 갈등이 있는…
위드코로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선별진료소에 장사진이 생겼다. 학교, 유치원,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받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발생했다. 위드코로나 이후 일일…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어릴 적 나치를 피해 헤어졌다가 최근에 재회한 두 홀로코스트 생존자 베티 그레벤시코프와 아나 마리아 워렌버그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의 운명 같은 이야기는 올해 초 미국의 CBS, 영국의 더 타임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
독일과 미국을 거쳐 환수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앙부일구(仰釜日晷)가 5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고미술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25일 열린 제42회 메이저 경매에서 앙부일구가 3억 5000만원에 경매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거쳐 5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
미국이 코로나19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 모임 자제령으로 한산했던 지난해와 달리 일상을 되찾은 것이다. 그러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뉴욕에서는…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에 종부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특히 서울은 18곳, 경기는 22곳의 집값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종로와 노원, 강서 등이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축소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