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보는 경제]11월 20일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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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 228곳 중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 앞으로 10년간 매년 1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겠다고 한다. 정부는 애써 ‘인구감소지역’이라 완화해 표현했지만 신문 방송들은 ‘지방소멸’에 방점을 찍어 보도했다. ○20…
권준교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39)는 운동과는 담 쌓고 살았다. 고교, 대학 시절에도 운동해 본 기억이 별로 없다. 교수가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들이 생긴 후로는 퇴근하면 집으로 직행했다. 병원과 집을 오갈 때 빼고는 걷는 시간도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65kg …
《16세기 말 한반도에서 임진·정유 전쟁이 끝나자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의 휘하 장수 두사충(작전참모장)은 귀화를 결심한다. 그는 전쟁터에서 진지와 병영 터를 고르는 임무를 수행한 풍수 전략가였다. 이순신 장군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이순신은 그에게 ‘봉정두복야(奉呈杜僕射)’라는 한시를 …
치매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혈관 속 노폐물인 혈전은 치매는 물론이고 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 혈전을 예방해 건강한 뇌를 지키는 방법과 치매에 대한 상식을 공개한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하늘자전거 운동법과 식단도 소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1조7500억 달러(약 2082조원) 규모 사회복지·기후변화 대응 법안이 19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했다.미 의회전문지 더힐,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하원에서 사회복지·기후변화 대응 법안은 찬성 220대 반대 213으로 가결됐다.법안 통과…
“몇 백 원이라도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문 닫을 판입니다.” 서울 성동구에서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A씨(50대·남)의 말이다. 3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최근 커피 원두 가격이 크게 올라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문을 닫아야 할 정도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A씨…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귀신 분장을 한 화사의 모습에 놀라 욕설을 내뱉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지개 회원들의 2022년 달력 제작기가 펼쳐졌다. 8월 촬영을 담당한 화사가 무지개 회원들에게 잠옷을 입고 와달라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그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을 철회했다. 지난달 말 “1인당 30만∼50만 원의 추가 지급”을 제안한 지 20일 만이다. 이 후보는 “야당이 반대하고 있고, 정부도 난색을 표한다”며 “고집하지 않겠다”고 했다. 마치 야당과 정부의 장벽에 부딪…
윤석열 대선후보가 “새 정부 출범 100일 동안 50조 원을 투입해 정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이달 초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재원 마련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내년 예산안(604조4000억 원)의 8…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그제 ‘당 대 당’ 통합 추진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강경 친문 세력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협상에 착수한 것이다. 두 정당은 같은 친문 성향으로 강경-온건 차이만 있을 뿐이어서 합당 성사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