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500만 원 면역항암제 1억 원으로… “건보 적용 안 되면 죽을 판” [박성민의 더블케어]
10년째 요관암을 앓고 있는 김모 씨(55·여)는 지난달 담당의사에게서 “현재 처방 중인 약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4년 전부터 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경과가 좋아 딱히 약을 바꿀 이유는 없었다. 종양 크기도 2.5cm에서 더 자라지 않았다. 김 씨는 내성이 생겨…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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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요관암을 앓고 있는 김모 씨(55·여)는 지난달 담당의사에게서 “현재 처방 중인 약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4년 전부터 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경과가 좋아 딱히 약을 바꿀 이유는 없었다. 종양 크기도 2.5cm에서 더 자라지 않았다. 김 씨는 내성이 생겨…
박훈기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9)의 주 전공은 스포츠의학이다. 현재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때는 국가대표팀 닥터를 맡기도 했다. 박 교수는 마라톤 마니아다. 지난 20년 동안 풀코스 50회 이상, 하프코스 50회 이상 완주했다. 박…
심뇌혈관 질환을 이겨내고 새 삶을 되찾은 이들을 통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순애 씨는 목으로 이름을 쓰는 목 스트레칭과 양파를 활용한 식단으로 협심증을 이겨냈다. 뇌경색 후유증을 겪고 있는 채경숙 씨는 매일 동화책을 큰 소리로 읽으며 언어 훈련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공포에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0% 넘게 폭락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장중 1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전날보다 11.11% 하락한 69.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
중국 헝다 그룹의 쉬자인 회장이 채무불이행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지분 9% 상당인 3억4400만 달러(4114억2400만원)를 매각했다. 외환 전문매체 포렉스라이브, 로이터통신 등은 26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를 인용해 쉬자인 헝다 회장이 회사 주식 12억주를 평균 2.23 홍콩…
‘나 혼자 산다’에 가수 산다라박이 출격했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개월 차 산다라박의 하루가 담겼다. 투애니원(2NE1) 숙소 생활, 가족들과의 생활을 끝내고 38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한 산다라박이 취향으로 가득한 집을 최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발견된 남아프리카 지역을 오가는 여행을 중단시키는 ‘긴급 브레이크’ 조치를 27개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EU 집행위는 오늘 회원국들에 남부 아프리카 국가 및…
대법원이 그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판사 3명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2016년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당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조의연, 성창호 부장판사는 법관의 비리가 포함된 검찰의 수사 기록 등을 신광렬 당시 형사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그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저탄소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은 탄소세가 유일하며 저항 없이 빨리 갈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온실가스 t당 5만∼8만 원씩 총 30조∼64조 원의 탄소세를 기업들로부터 걷어 이 돈을 자신의 복지공약인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쓰…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잡음에 대해 국민의힘 2030 청년 대변인들이 비판을 쏟아냈다. 임승호 대변인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몇 개월 전만 해도 활력이 넘쳐나던 신선한 엔진이 꺼져 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매일 선대위 명단에 오르내리는 분들의 이름이 어떤 신선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