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가서 목줄 없이 돌아다닌 개 6마리…구청 인계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개 무리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49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 개 여러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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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개 무리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49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 개 여러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
KIA 타이거즈의 단장과 감독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다. 올해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친 KIA는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치고 이틀 뒤인 지난 1일 맷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이화원 대표이사와 조계현 단장이 나란히 사임했다. 이후 3주가 지나도록 KIA의 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55분을 뛴 이강인(마요르카)도 팀에 승리를 안길 순 없었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에서…
맥도날드의 ‘양상추 없는 버거’ 사태가 한 달째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는 정상 수준을 회복하며 ‘양상추 수급 불안정 안내문’을 뗐다. 하지만 아직 정상수준으로 회복한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불편을 겪는 매장도 남아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주말인…
‘배구 여제’ 김연경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근 여자배구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태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22일 SNS를 통해 “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 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린 그 그릇을 꽉 채우지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우승을 거둔 고진영(26·솔레어)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를 마크했다. 1위인 넬리 코다(미국)와의 격차는 0.13점으로 좁혔다. 고진영은 지난주 9.03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진보진영 인사 중 유시민 작가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선 혹평했다. 홍 의원은 23일, 2030소통채널인 ‘청년의꿈’ 문답코너인 ‘청문홍답’에서 “좌파 정치인 중 그나마 홍 의원이 인정하는 이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유시민…
의료법과는 별도로 간호사의 자격,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하는 간호법을 놓고 의료계 내에서 찬반 양론이 대립하고 있다. 간호사 단체는 간호법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의료계 단체들은 간호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간호법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말 위스콘신 워키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을 “끔찍한 폭력 행위”라고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재지명 연설에 앞서 이번 사건을 거론, “공동체 전체가 끔찍한 폭력 행위에 …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소기업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대출로 버텨온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금리 인상은 이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서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이자를 못 내는 중소기…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에서 공급한 주택 물량이 역대 정부와 비교해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또 한 번 강조한 것과 관련해, ‘역대급’ 공급량에도 불구하고 왜 집값 또한 역대급 상승을 기록했는지 관심이 모인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래 공급 물량은 준공 기준 연평균 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첫 대선공약을 발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최근 ‘소확행’ …
역대급 종부세 폭탄으로 간신히 안정세를 찾아가던 전·월세 시장이 다시 요동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늘어난 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다주택자를 겨냥했던 종부세가 애꿎은 서민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임 결정을 받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공고화 방지 의지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재지명 연설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가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안다”라며 “우리는 경제와 강력한 노동 시장을 지지하고 높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된다.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이다.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개소세 5%와 교육세(개소세액의 30%), 그리고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정부는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배구여제’ 김연경이 프로배구 V-리그 IBK기업은행 알토스 구단 내 불화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연경은 22일 밤 자신의 SNS에 “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는 걸…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
화요일인 23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첫 영하권에 들면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충청·전라·경상권, 제주도 등에는 눈·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
프랑스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총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르몽드와 AFP통신 등은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총리는 앞서 11살 딸…
미국 뉴욕 증시가 장막판 대부분 하락했다. 간판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한 반면 다우는 미미하게 소폭 상승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재신임되면서 월가에는 안도 랠리가 연출됐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겨울이 오기전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