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 할머니 러너 100m 세계 신기록… “달리는 모든 순간이 마법”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7일(현지 시간) 열린 전미(全美) 시니어경기대회 육상 100m 대회. 성조기와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붉은 반팔 차림의 여성 선수가 1분 2초 95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참가번호 4635번, ‘허리케인’이란 별명을 가진 줄리아 호킨스 선수. 1916년생인…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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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7일(현지 시간) 열린 전미(全美) 시니어경기대회 육상 100m 대회. 성조기와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붉은 반팔 차림의 여성 선수가 1분 2초 95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참가번호 4635번, ‘허리케인’이란 별명을 가진 줄리아 호킨스 선수. 1916년생인…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준석 대표 간 밀고 당기기가 지속되고 있다. 애초 윤 후보는 200명이 넘는 기존 캠프를 확대해 ‘매머드형’ 선대위를 꾸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두 사람의 ‘실무형’ 선대위 주장에 절충안을 모색 중인 것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가 낙상사고를 당해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던 것에 대해 “제 아내를 후송한 119구급대원을 비난 질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집에 119가 도착할 때 저는 복장을 갖추고 저희가 누구인지 끝…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하는 2021 KBO리그 한국시리즈(KS)에는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습니다. 바로 KT 구단과 수원시가 함께 초청한 지역 연고 초,중,고교 및 유소년 클럽 야구 선수들입니다. 1차전에는 450여 명, 이후로는 매 경기 300여 명씩 4층 및 외야 관중석에…
같은 술집에서 나온 남성이 멈춰 선 차량에 몸을 대더니 비명을 지르고 음주운전이라고 주장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교통사고 전문 유튜버 한문철 변호사는 “블박차 운전자가 술 마신 줄 알고 차에 몸을 대고 ‘으아아악!! 너 음주운전 아냐?!’”라는 제목으…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가 경남 창녕군 농가의 농산물 유통을 돕는다. 12일 SPC그룹에 따르면, SPC GFS와 창녕군은 전날 ‘창녕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SG 상생경영의 일환인 협약을 통해 SPC GFS는 내년부터 유럽종 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부인 김혜경씨 낙상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119구급대원들을 불러 ‘보고 누락’을 질책하고 함구령을 내렸다는 소식을 듣자 “질책할 것이 아니라 격려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재명 “제 아내 후송한 119 대원들 훌륭, 격려해야…제가 누군…
내년 3월 대선의 각 당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란히 ‘대표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선 후보 선출 후에도 전면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제는 2선으로 물러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민주당…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측이 검찰의 압수수색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최근 대검찰청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 임의제출에 반발한 권순정 전 대검 대변인의 논리를 인용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낙상사고를 당한 부인 김혜경씨가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던 것과 관련해 “제 아내를 후송한 119구급대원을 비난·질책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집에 119가 도착할 때 저는 복장을 갖추고 저희가 누구…
23년간 한 아파트를 지킨 60대 경비원이 새벽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아파트 주민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모금활동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1일 아파트 101동에 한 안내문이 붙었다. 안내문에는 “…
국내 바이오 회사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사실상 유럽에서 사용을 허가받았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에…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중환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 등 의료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어린이집은 백신 미접종자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패스’ 적용을 시작한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수니사 리 미국 기계 체조 선수가 지난 달 로스 앤젤레스에서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니사 리는 미네소타주 출생이지만 베트남의 소수민족 허몽족의 후손이다. 그의 부모는 라오스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수니사 리는 허몽족 출신 미국인으로는 …
북한 당국이 평양에 남아 있는 각국 외교관들에게 해외 물자 수입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북-중 간 육상교역 재개 동향이 거듭 포착된 가운데 북한이 평양 주재 대사관에 해외 물자를 들이려는 움직임까지 전해진 것. 12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복수의…
지난 43년 간 미국 미주리주의 교도소에서 복역해온 케빈 스트릭랜드라는 62살의 흑인 남성이 자신의 무죄를 인정받기 위한 사흘 간의 청문회 증언 후 석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릭랜드는 1978년 4월25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주 9시간 수업에 연봉 9000여만원을 받는 ‘원로교사’가 경북지역에 12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로교사’는 교장임기를 끝내고 다시 교단으로 돌아와 수업을 맡은 교사를 뜻한다.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민생당·비례)은 12일 경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에…
12일 오후 3시5분부터 약 40분 동안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선(방화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현재는 상선 운행이 재개하면서 열차 운행이 차츰 회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연대(전장연) 회원들이 5호선 여의도역 상선 열차에서 휠체어 승하차 시위를 진행하면…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건물 붕괴 참사를 초래한 계약 비위 중심에 선 브로커 문흥식(61)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 김용민 판사는 12일 1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23년간 아파트를 지켜오다가 새벽 근무 중 쓰러진 60대 경비원을 돕고자 전 주민들이 나서 모금활동을 벌인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2일 인천 남동구의 간석태화아파트 관리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1일 이 아파트 101동 내 주민들이 모금 안내문을 써 붙였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