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 美 와이오밍주에서 2024년 착공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세운 원전기업이 미국 와이오밍주 소도시에서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 건설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미 최대 석탄 생산지인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나트륨’ 원전을 건설할 예…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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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세운 원전기업이 미국 와이오밍주 소도시에서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 건설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미 최대 석탄 생산지인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나트륨’ 원전을 건설할 예…
북한이 해킹 범죄 등을 지적하는 미국 측 태도를 비난하면서 “사이버 범죄의 원흉인 미국이 사이버 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것 자체가 파렴치의 극치이며 언어도단”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17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미국에 대해 “세계 최대의 사이버 전력량을 보유하고 인터넷…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간격을 고령층·감염 취약시설·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4개월, 50대와 우선접종군 등은 5개월로 단축한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이후 3~5개월 이후 항체가 줄고 있는 데다, 우선 접종군에서 위중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M-SAM)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5억 달러(약 4조 1400억원)라고 전했다. 이대로 확정되면 M-SAM의 첫 해외 수출이자 역대 최대 금액의 방산 수출로 기록될…
여름이든 겨울이든 지구촌은 홍수, 폭설, 지진 등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습니다.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버츠포드의 1번 고속도로 주변. 이틀동안 한달동안 내릴 강수량보다 훨씬 많은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그림같은 항구도시 밴쿠버로 통하는 모든 철도가 끊기고 …
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중국에 대해 나약하다”며 16일 공화당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지명자 인준에 반대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화상 정상회담을 벌인지 하루 만이다. 블룸버그뉴스 등에 따르면 루비오 의원은 이날…
요소수 생산량이 100만 리터(ℓ)에 달하면서 하루 평균 국내 소비량(60만ℓ)을 훌쩍 넘어서는 등 수급난 해소가 머지않아 보인다. 생산량이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100여개 중점 공급 주유소에서는 요소수 입고량이 하루 판매량보다 많아 재고량에 여유가 있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중점 주…
청와대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을 가리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철거해달라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유지와 합리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이날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관리를 담당…
17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가 1면을 포함해 총 다섯 면에 걸쳐 중국 공산당이 11일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채택한 ‘역사결의’ 전문을 게재했다. 공산당 역사상 세 번째로 채택된 이번 역사결의에서는 1981년 덩샤오핑(鄧小平)이 주도한 2차 역사결의 당시…
영국 박물관이 소장한 파르테논 신전 조각상 반환을 놓고 영국과 그리스 간 신경전이 다시 벌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조각상을 돌려달라는 그리스 총리의 요구에 “조각상 반환은 박물관이 결정할 일”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16일 가디언에 따르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
일본의 MZ세대(1980~2000년대생) 사이에서 ‘오징어게임’을 위시한 K드라마 열풍이 거세지면서 꼬일대로 꼬여있는 한일관계가 향후에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톱 10 순위를 제공하는 일본 사이트 네토후리에 따르면 17일 일본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화천대유 관련 의혹들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SNS에 남겼다. 최 회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 다녀오느라 바빠서 오랜만입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아무리 현란해보여도 낙엽처럼 얼마 못가 사라지는 게 자연의 이치죠”라는 글을 올렸…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50대 마약 무면허 운전자의 항소심이 17일 춘천지법에서 열렸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김청미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53)의 항소심 공판을 …
술 취한 행인이 도로에 던진 돌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걸려 넘어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17일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새벽 1시경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거리에서 가로수 옆에 있던 길이 44㎝·…
올해 서울에서 매매된 주택 2곳 중 1곳은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 급등한 데다, 고가 주택의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매매 건수가 급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 자료를 분석한 …
민선 5~7기 충북도의 투자유치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17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민선 5기 20조5000억원, 6기 43조8000억 원, 7기 현재까지 39조1000억 원 등 7606개 기업 102조4000억 원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택배 포장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물류 방역에 우려가 제기됐다. 17일 중국 매체 재경(財經)과 신경보(新京報)는 베이징시 하이뎬구에 배달된 네이멍구발 택배 포장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검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한국전력은 올 시즌 가장 높은 블로킹 벽을 자랑하고 있다. 16일 현재 세트 당 3.167개로 역시 ‘높이의 팀’으로 평가 받는 현대캐피탈(세트 당 2.375개) 등을 크게 따돌리고 블로킹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개인 블로킹 부문 1위 신영석(0.708개), 2…
캐나다 출신의 보디빌더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을 또 다시 저격했다.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그렉 듀셋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의 혈액검사로 내가 틀렸다는 게 증명 됐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렉 듀셋은 최근 김종국이 공개한 혈액검사 결과에 대해 “이 검사…
지난해 카타르 공항에서 알몸 수색을 당했던 호주 여성들이 카타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데미안 스터제이커는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알몸 수색을 당했던 호주 여성 7명이 곧 카타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