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최혜진,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 공동 2위
안나린과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안나린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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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과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안나린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강원FC가 23일 강릉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가운데 팬들이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강릉으로 모여든다.강원FC는 이날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에 따르면 전날 기준 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2)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은 최근…
“해남에서 수확하는 배추가 11월11일 이후에 시장에 공급되는데 이후부터는 각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고 싶은 시기에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11월22일이 김치의 날인데 이때 김치를 담으면 적합할 것 같다.”지난달 30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기자간담회를 갖고 …
커피 2스푼, 설탕 1스푼 반, 프림(커피 크리머) 2스푼.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이 정도였다. 1970년대, 다방 탁자에는 설탕 통과 프림 통이 놓여 있었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면 원하는 만큼 설탕과 프림을 넣으면 됐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커피 세트가 귀한 선물이던 시…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3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산업 디자인 특별 강연’이 오는 11월 26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생성형 AI 기술을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기업들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서방에 승기를 잡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진격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재당선했으며 유럽 전역에 전쟁 피로감이 커지고 북한군이 참전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지역별 아파트 가격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강남, 용산, 마포 등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과의 가격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으로 상승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1월17일~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33.9원으로 직전 주 대비 4.8원 상승했다.전국 최고가인 서울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하락한…
공천을 매개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그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으로 확대되면서 검찰의 칼끝이 대통령으로까지 향할지 주목된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12월3일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병간호를 하던 며느리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9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9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18일 오후 8시17분께 전주시의 주…
서학개미가 옳았다.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해외 주식·펀드 투자로 330억 달러(약 46조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한 국내 증시와 달리 미국 등 주요국 증시 활황에 따른 평가이익과 환율 변동 등에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
“우리가 이제는 어느정도 강인해졌음에도 여전히 저를 밤에 잠못들게하는 것 중 하나는 북한과 러시아간 관계입니다. 이런 궤적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을까하고 종종 스스로 궁금해합니다.”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당국자가 지난 4년간 정책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간 협력이 …
“북한 때문에 생계 수단인 글램핑 운영을 멈춰야 할까요. 속상합니다.”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글램핑장을 운영하는 A 씨의 말이다. 그는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용객 대부분 대남방송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왔다가 오밤중 ‘소리가 무섭다’거나 ‘잠을 못 자겠다’며 환불을 요구…
모델 문가비가 활동을 돌연 중단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문가비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나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도중 또 음주와 무면허 상태로 전기자전거 운전을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김일수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 등을 받는 5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A …
한밤중 강원 지역 야산을 돌며 벌통을 훔쳐 달아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4시 10분쯤 인제의 한 야산에서 100만 원 상당의 토종벌이…
2000년 어느 겨울 서울 종로구 사직동. 고층 빌딩 사이로 오래된 한옥 한 채가 우뚝 서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평만옥’. 6·25 전쟁 때 월남해 자수성가한 무옥(김윤석)이 38년째 운영하는 만둣집이다.무옥은 푼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구두쇠다.…
금융투자소득세에 이어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논의가 점화하는 가운데, 당정이 추진 중인 2년 유예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된다. 가상자산 투자자 중 절반이 20~30대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법제로는 형평성 있는 과세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야당은 …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를 위한 네 번째 도심 장외투쟁에 나선다. ‘파란 옷 금지령’을 내리는 등 앞선 집회들보다 정당 비중은 줄이고 시민사회 비중은 늘려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