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시흥 슈퍼마켓서 강도·살해범에…法, 징역30년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에 들어가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정 모(48, 범행 당시 32)씨에게 법원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29일 정 씨에 대한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준비한 범행도구와 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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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시흥 슈퍼마켓에 들어가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정 모(48, 범행 당시 32)씨에게 법원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29일 정 씨에 대한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준비한 범행도구와 방법 등…
밴드 ‘혁오’ 보컬 겸 리더 오혁(31)이 결혼한다.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29일 “혁오가 내달 결혼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나 예비신부의 신상 등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다. 그간 오혁의 열애 등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
수년 전 훔친 돈을 갚는 과정에서 앙금이 깊었던 사장을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30대 종업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9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했다.…
딸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특급호텔이 운영하는 딸기 뷔페 가격도 치솟고 있다. 커플 둘이서 가면 30만원에 육박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딸기뷔페를 즐기려는 수요는 꾸준한 모습이다.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겨울 시즌 특급 호텔 딸기 뷔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심플플래닛이 컬랩윈 주식회사를 통해 발표한 임팩트 가치평가 보고서가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산업의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심플플래닛이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세포배양기술을 활용해 환경적·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 성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심플플래…
우리은행의 차기 수장으로 한일은행 출신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56)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신임 행장 후보로 정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후보자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 등으로 어수…
많은 사람이 살을 빼려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 하지만 체중계 바늘은 매번 같은 곳을 가리킨다. 왜일까.이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운동을 한다고 해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장이 터질 듯 헐떡이며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이나, 하루 종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시간을 보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는 ㈜네오위즈(공동대표 배태근·김승철, 이하 네오위즈)와 우수한 게임 제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 (MOU)를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강대와 네오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개발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프로…
현직 검사 신분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한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29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직무상 의무, 정치운동 관여 금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대구지검 소속 검사인 이 대변인을 26일 해임했다. 법무부는 이 대변인이 올해 4월 11일부터 정당한 사유 …
11월 27일 경기 용인시의 플라이스테이션. 넓게 트인 공간 중앙에 커다란 투명 기둥(윈드 터널)이 서 있었다. 윈드 터널 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밑에서 위로 흐르고 있었고, 사람이 둥둥 떠 있었다. 하늘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스카이다이빙이 실내에서도 실행되고 있었다. 부모의 손을 잡…
역대급 첫 눈과 함께 겨울 산행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하얀 설경은 ‘산행의 꽃’이라 불릴 만큼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해 등산 마니아는 물론 초보 산행객들까지 많은 이들이 찾는다.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서는 발의 안정성을 고려한 등산화를 착용…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부 반발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 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전원은 29일 “탄핵소추 방침을 재고해달라”는 단체 입장을 냈다. 중앙지검 소속 부부장검사 21명 전원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입장문을 올리고 “검사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들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탄핵소추 방침을 재고해 주시기 바란다”는 단체 입장을 냈다.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 처분 관련해 이 지검장과 함께 탄핵 대상이 된 조상원 서울…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4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콘텐츠 스타트업과 대기업 파트너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2024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도내 AI, 메타버스, VR, AR, XR 분야 스타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져 다시 1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물가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아 6주 연속 최상위에 올랐던 ‘김건희 여사 문제’가 뒤로 밀려났다. 이달 7일 …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군사적 밀착에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국방장관은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 방문했다“면서 ”방문 기간 동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 …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29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1시 53분까지 동해 및 남해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다. 다만 영공을 침…
현행 근로시간 제도를 두고 사측과 노동자의 입장이 갈렸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 사이에선 제도가 경직돼 있어 유연화와 기업 자율성이 보장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장 노동자들은 제도가 장시간 노동을 부추긴다고 우려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일·생활 균형 위원회가…
교육부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우려를 고려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 교과서)를 국어에 쓰지 않기로 했다. 사회·과학도 과목 특성을 고려해 첫 도입 시기를 1년 미루기로 했다.영어·수학은 기존 로드맵을 유지하고 특수 국어·수학은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2028년까지 도입을 마친…
추위 속 집을 나섰다가 사라진 치매 노인을 경찰이 신고 2시간 여 만에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38분경 “치매 증상이 있는 아버지가 전날 밤 외출한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광주 북부경찰서 석곡파출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