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고 앞둔 李 “사법부 믿는다”… 의원들엔 “거친 언행 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헌법에 따라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고 했다. 15일 공직선거법 1심 징역형 판결 이후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법부를 향한 공격에 대해서도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대표는…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헌법에 따라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고 했다. 15일 공직선거법 1심 징역형 판결 이후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법부를 향한 공격에 대해서도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풀 타임’ 지명타자로는 사상 최초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22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1위 표 30장을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2주 연속 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28%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4%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클리블랜드의 세드릭 틸먼(앞)이 22일 피츠버그와의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안방경기에서 공을 들고 달려가고 있다. 이 경기 3쿼터 도중 눈이 내리기 시작해 결국 그라운드를 뒤덮었다. ‘눈밭’에서 열린 이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24-19 승리로 끝났다.
프로야구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40·SSG·사진)이 최장 3년 더 선수로 뛴다. SSG는 “노경은과 계약기간 2+1년, 총액 25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13억 원, 옵션 9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알렸다. 올 시즌 노경은은 데뷔 후 최다인 7…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승기 소노 감독(52·사진)이 사령탑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프로농구 소노 구단은 “김 감독이 논란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22일 알렸다. 김 감독은 10일 SK와의 경기(71-91·소노 패)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자기 팀 선수를 질책하다가 수…
세계적인 축구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53·스페인·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 맨체스터시티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2년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우리 팀을 10년 넘게 이끌게 됐다”고 22일 알렸다. 과르디올라 감…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진다. 노안이다. 귀가 먹먹해지다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노인성 난청이다. 노안과 노인성 난청은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 두 질환을 막을 수는 없다. 다만 최대한 늦추거나 증세를 완화시킬 수는 있다. 눈과 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내놓았던 가상자산 과세를 놓고 당내 논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민주당은 공약대로 공제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조정하되 내년부터 과세를 시작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당내 반발이 나오는 데다 이재명 대표까지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사…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한국의 전통장(고추장, 된장, 간장)을 주제로 기발한 음식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음식 맛의 정수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문형유산으로 등재가 예고되고 있다. 최종 등재는 12월 2∼7일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제19…
음주운전으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받고 복귀해 논란이 된 뒤 사의를 표한 강기훈 대통령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2일 낸 입장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강 선임행정관은 이날 대통령실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지금이 그만둬야 할 때라고 판단이 서서 사직했을 뿐”이라며 “제가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2일 국회 의안과에 연령 차별로 피해 받은 근로자를 신속히 구제하는 내용의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과 ‘노동위원회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헌승 부위원장, 조 위원장, 김소희 간사.
대통령실은 이르면 다음 달 중폭으로 전망되는 개각에 대해 “인사에는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시사했다가 정부 여당이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혼선을 빚기도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경찰청 직할 부서인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모아 고발인들을 조사했다. 법조계에선 경찰이 실제 글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다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형법상 …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절친(First Buddy)’으로 불리며 차기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우주 산업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앙숙으로 유명하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명태균 씨(54·수감 중) 등에게 공천 대가성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2022년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가 윤 대통령을 3번 만났다는 진술을 대질조사에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산업 경쟁 격화 등 커지는 불확실성을 맞아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최고경영자들은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개암)’로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 지역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1기에 핵탄두 여러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다탄두 각개 목표 재돌입체(MIRV)’ 탄도미사일로, 군사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20일(현지 시간) 영국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쿠르스크주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고위 장성 1명이 다쳤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1만여 명은 현재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
김영삼(YS)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부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 의장은 추모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