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 비명계 ‘초일회’… 내달1일 김부겸 특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후 비명(비이재명)계의 물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비명계 전직 의원들이 주축이 된 ‘초일회’는 12월 1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특강을 주최하고, 내년 1월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의 만남도 예고했다. 야권에선 이 대표가 이달 2…
- 2024-11-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후 비명(비이재명)계의 물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비명계 전직 의원들이 주축이 된 ‘초일회’는 12월 1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특강을 주최하고, 내년 1월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의 만남도 예고했다. 야권에선 이 대표가 이달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5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법원은 이 대표 측이 재판 과정에서 ‘무죄’라며 근거로 든 자신의 2020년 선거법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특히 대장동 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54·사진)가 홍남표 창원시장과 3자 회동을 하고,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 보고를 받는 등 창원 국가산업단지 유치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의 실체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인 ‘작은 정부, 낮은 세금’을 넘어 권력 구조 자체를 개편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딥스테이트(deep state·기득권 관료집단)’ 해체를 명분으로,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장관과 법무장관에 각각 지명한 피트 헤그세스 전 폭스뉴스 진행자(사진)와 맷 게이츠 연방 하원의원의 성범죄 의혹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 정권 인수위원회는 헤그세스가 2017년 성폭행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 시간) 에너지 산업과 관련 대외 정책, 핵연료와 전략비축유 관리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에너지 발전과 허가, 생산·유통·운송 등 관련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중국 방문을 요청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두 차례 방중했지만 시 주석은 방한하지 않았다. 이에 시 주석이 방한할 차례지만 이번에 또 우리 정상에게 먼저 방중해 달라고 요청한 것. 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 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한반도 정세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해 북한의…
5일 555m 높이 123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옥상. 구름 사이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바로 아래 122층 전망대엔 국내 방문객들은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온 듯한 해외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탁 트인 시야에 연이어 감탄사가 터졌다. 롯데는 1987년 매입한 땅에 2…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가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을 늘리는 데 초점을 뒀다면,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의 세계화를 통해 ‘관광보국’ 헤리티지를 확장시키고 있다. 호텔·리조트 외에도 대표적 내수 산업인 유통 사업으로도 세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9월 문…
“선생님 여기서 각을 어떻게 그려요? 못 하겠어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에선 5학년 학생 25명이 태블릿 기능을 갖춘 노트북으로 수학 수업을 받고 있었다. 담임교사 박모 씨(28)가 디지털 펜으로 도형 그리는 법을 먼저 …
18일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추진에 반대하는 재학생 시위로 최대 54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건물 곳곳에 칠해진 래커(분사하는 페인트)칠 낙서와 파손된 기물 등을 청소, 복구하는 비용이 대부분이다. 이에 총학생회는 “피해액이 부풀려졌다”면서 “학교 본부가 돈으로 학생들을 겁박한다”며…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비혼 출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두드러지지만 정작 이를 지원하는 정책 변화는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서울시내 마을버스에 외국인 운전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7일 서울시는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도입을 위해 정부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으로 ‘운수업’을 포함시켜 달라고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건의안을 제출했고, 외국인 비자…
서울 마포구에 홀로 거주하는 직장인 여성 박모 씨(36)는 출퇴근길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출석’ 버튼을 누르고 각종 광고를 보면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한다. 그는 하루 출퇴근길 1시간을 투자해 한 달에 5만 원 정도를 모으고 있다. 박 씨는 “직장에…
서울 노원구 입주 33년 차 중계 주공5단지(2326채) 전용면적 58㎡는 올해 9월 7억 원에 거래됐다. 7월보다 1000만∼2000만 원 하락했다. 은평구 입주 6년 차 래미안 베라힐즈(1305채) 전용 84㎡도 지난달 직전 거래(12억1000만 원·8월) 대비 6000만 원 내린…
몸이 아파 돌봄이 필요할 경우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지내겠다고 생각하는 고령자는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길 희망하는 고령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보건복지포럼 최신호에 실린 …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열린 K청소년미래과학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격투기 경기를 벌이고 있다. 로봇, 해커톤, 드론,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서울시 시립청소년센터와 광운대가 연 이 대회에는 약 30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 요금이 10% 오른다.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년 만의 첫 가격 인상이다. 17일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 1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