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우디 가스발전소 2곳 건설-운영 수주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2곳의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 사우디와 미국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 국제 입찰 사업 수주다. 21일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CC)이 발주한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의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돼…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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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2곳의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 사우디와 미국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 국제 입찰 사업 수주다. 21일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CC)이 발주한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의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돼…
전북의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1996년 252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전북 인구는 올해 10월 말 기준 174만 명까지 줄었다. 2016년부터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다. 혼인율이 떨어지고, 합계출산율은 시도 가운데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청년인구 유출도 지속…
현대자동차 최초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이 ‘아이오닉9’ 글로벌 첫 공개 행사를 통해 공식 석상에 데뷔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회사의 첫 대형 전기차인 아이오닉9의 글로벌 판매량 중 8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이뤄낼 것”이라며 “차량의 생산…
광주시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km 구간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V12)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연다. 카퍼레이드에는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을 비롯해 양현종,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모집〉 인천 □노래 교실=5∼7세 대상 ‘노래로 만나는 그림책’ 참가자 20명. 28일∼12월 5일 매주 목요일 오후 3∼4시 비대면(ZOOM). □컵 만들기=초등학교 1∼3학년 대상 ‘12월 문화행사―전사지 공예 나만의 컵 만들기’ 참가자 20명. 12월 1일 오후 2시∼3시 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제포럼 ‘월드헬스시티포럼’ 주관사인 세계건강도시포럼 사단법인과 대표 A 씨(서울대 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당 주관사가 올해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 후원 명목으로 받은 보조금 7억여 …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로 예상됐던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공정위가 추가적인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서기로 해 결과가 내년이 돼야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공정위는 ‘4개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
공사비 증액을 두고 시공사와 시행사 간에 갈등을 겪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텀 하이브 현장(본보 7일자 A19면 참고)에서 ‘공사비가 정확히 산출됐는지’를 두고도 양측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센텀 하이브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프로젝트금융…
내년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고 위반 시 1억 원 이하 과태료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기관·외국인도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을 90일 이내에 갚도록 하는 등 개인투자자가 불리하지 않도록 공매도 거래 조건이 통일…
롯데그룹은 21일 “부동산 자산이 56조 원, 가용예금은 15조4000억 원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재계 6위 롯데그룹이 이례적으로 자산 현황을 공개한 건 지난 주말 불거진 그룹 위기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어서다. 시장 전문가들은 롯데그룹이 당장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지하철을 추가 연장하려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개통 목표는 당초 2033년에서 1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8공구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신청하…
강원 동해시가 올해 처음 운영한 ‘동해 청년 유튜버가 소개하는 시정 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1월 청년 유튜버를 선발해 2월부터 본격 활동한 결과 10월까지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51건의 시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올려 총 55만9190회의 조…
충북 청주시가 기업과 문화예술인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은 이날 ‘청주지역 문화 발전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홍익기술단은 앞서 5월에도 1000만 원을 후원한 …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 4D 낸드 플래시(사진)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300단 낸드’ 시대의 포문을 연 것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당사는 지난해 6월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
“공실로 남은 상가만 파악해 보려 했는데 상권 정보부터 세무, 특허, 창업까지 많은 정보를 함께 얻어 갑니다.” 20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만난 조형진 씨(37)는 ‘세종 상가 공실 박람회’ 팸플릿을 살펴보며 이렇게 말했다. 조 씨는 대전에서 2년간 창업을 준비해 왔고…
충남도와 대전시가 분리된 지 35년 만에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추진한다. 21일 두 자치단체는 대전 선화동에 있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통합 지자체 출범식을 열고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을 담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도와 시는 통합이 되면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 191조 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가운데 두 번째 시험대가 될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표에게 또 한 번의 정치적 변곡점이 될 것이란 관측 속에 여야는 모두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현실화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정치권 움직임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6일 7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영구채’로도 불리는 신종자본증권은 형태는 채권이지만 만기가 30년이 넘어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됩니다. HUG는 전세사기 피해를 본 세입자들에게 집주인 대신 보증금을 돌려주느라 올해 4…
21일 부산 영도 HJ중공업에서 ‘HMM 오션호’와 ‘HMM 스카이호’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 선박은 국내 최초의 77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이다. 그리스 선주사인 나비오스가 HJ중공업에 발주했고 HMM이 14년간 용선해 운항한다.
LG유플러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56)이 선임됐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인 김영락 부사장(58)과 LG CNS CEO 현신균 부사장(59)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21일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