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서울… 오늘 아침 쌀쌀
21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 탓에 뿌옇게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충청 경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다.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에는 경기 및 강원 지역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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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 탓에 뿌옇게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충청 경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다.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에는 경기 및 강원 지역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
2412억 원의 가치에 달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빼돌린 전직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는 삼성디스플레이 전직 수석연구원 염모 씨(57)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검찰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사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는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김모 씨…
육군 훈련병이 입대 이틀 만에 뜀걸음(구보)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육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반경 경남 함안군 한 부대에서 20대 초반 훈련병 A 씨가 아침 점호 후 뜀걸음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는 현장에서 간부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9…
정당한 이유 없이 여성 직원에게 월급을 적게 주거나 비정규직을 차별 대우한 유통·식품 제조업체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4∼7월 마트 등 유통업체와 식품 제조업체 98곳을 대상으로 고용 형태, 성별 등에 따른 차별이 있는지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차별적 위법행위를 적…
동덕여대 측이 학생 대표단과의 면담 끝에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21일 결정했다. 재학생들이 본관 점거 등 시위에 나선 지 열흘 만이다. 이날 동덕여대는 오전 11시부터 총학생회와 3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남녀공학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와 총…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5·18소공원에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낙엽을 갖고 놀며 늦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체납한 세금은 내지 않은 채 슬롯머신 당첨금을 몰래 받아서 빼돌리고 롤스로이스 같은 초고가 수입차를 리스해서 몰고 다닌 고액 체납자들이 과세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도 덜미를 잡혔다. 21일 국세청은 지능적인 수법으로 세금 납부를 피해…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첼로에서 이런 소리가 날 수 있구나’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사운드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브뤼셀 보자르 음악당의 여제’ 첼리스트 최하영(26)이 내년 롯데콘서트홀 인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4월 30일, …
해외에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불이 났을 때 상황에 따라 방향 지시등이 변하는 유도등을 통해 최적의 대피 경로를 찾아준다. 첨단 기술이 많은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소방시설 법령상에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포함된 무선식 유도등’에 대한…
경북 예천군 보문사에 봉안돼 있다가 도난당해 미국에 건너갔던 불화 ‘신중도’(사진)가 3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1일 미국 시카고대 스마트 미술관이 보유 중인 신중도를 돌려받기로 미술관 측과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중도는 1767년 혜잠 스님이 그린 불화…
“직원과 학생들은 송현동 구교사에서 고별식을 하고 교기(校旗)와 ‘보성전문학교’라는 간판을 앞세우고 열을 지어 신교사로 향했다.” 1934년 9월 29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의 일부다.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암동에 지어진 새 교사(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30일부터 경기 고양시와 과천시에서도 쓸 수 있다. 서울시는 30일부터 고양시 지하철 3개 노선(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26개 역사와 과천시 지하철 1개 노선(4호선) 5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의 대중…
서울 도심을 빛으로 물들일 초대형 축제 서울윈터페스타가 다음 달 시작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4일간 광화문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신각 등 6곳을 잇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 국립고궁박물관과 궁중음식문화재단이 개최한 이번 전시는 궁중음식에 관한 기록물과 그림, 궁궐에서 사용된 부엌살림 도구 등 200여 점의 유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가요계는 ‘밴드 붐’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밴드들이 사랑을 받았다. 과거에는 마니아들만의 음악이라고 여겨졌던 밴드 음악이 대중화되면서 아이돌 음악, 트로트가 주를 이루던 K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밴드들은 여름과 가을 크고 작은 페스티벌에 등장해 관객들을 즐겁게 한 데…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0단지가 최고 40층, 4045채 규모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양천구는 22일 오후 2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목동 14개 단지 중 7번째 정비계획안 공개다…
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의 상징인 사이영상 수상자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 결과를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는데 스쿠벌은 1위 표 30장을 싹쓸이하며 아메리칸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