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명의 빌려 미국산 꿀 3톤 수입…관세 수억 원 감면 40대 부부
관세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미국산 꿀을 수입한 40대 부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한의약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사업자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로 구입해서 받은 감세액만 1억 원이 넘었다.전주지법 형사제7단독(판사 한지숙)은 관세법위반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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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미국산 꿀을 수입한 40대 부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한의약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사업자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로 구입해서 받은 감세액만 1억 원이 넘었다.전주지법 형사제7단독(판사 한지숙)은 관세법위반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
대통령실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승인한 것을 사전에 한국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에이태금스의 허가 사전정보 공유 여부에 대해 “미…
LG에너지솔루션이 로봇용 배터리 공급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서비플러스, 물…
회춘을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을 쓰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얼굴에 지방이식을 시도했다가 큰 부작용을 겪었다.존슨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퉁퉁 부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존슨은 “회춘 프로젝트 초반에 칼로리 제한을 했다”며 “1일 열량을 2500칼…
주한미군 부사관이 10대 행인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평택경찰서는 30대 주한미군 A 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2시30분경 평택역 인근 한 거리에서 B 군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은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
미국, 영국, 호주로 이뤄진 오커스(AUKUS) 안보동맹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협력에 나선다.미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각) 영국, 호주와 극초음속 비행체 테스트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극초음속비행및실험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정은 3국이 극초음속…
방송인 박소현이 15년만에 소개팅을 했다.박소현은 18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남자 만나기에 도전했다. 박소현은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고, 소개팅을 한 건 15년이 됐다고 했다.박소현은 “MC를 오래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나에 대한 기대치가 있…
미국은 1만1000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타격에 관한 무기 사용을 허용한 것은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믹타(MIKTA·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5개국 협의체) 정상들과 함께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헌장과 안보리에서 채택된 결의를 포함한 유엔 결의를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
중국에서 불면증 치료를 목적으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사망케 한 마취과 의사에 2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돼 공분이 일고 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 런서우현 인민법원은 이달 1일 쓰촨성 러산시에 있는 한 병원 마취과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연이어 공습하면서 공세를 강화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데사주 당국은 18일(현지시각) 오데사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10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고 …
의대 진학 실적 상위 고교 10곳의 올해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현재 고3 수험생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등으로 N수생이 늘면서 재학생보다 많은 졸업생이 입시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사거리 약 300km인 장거리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진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0.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였다. 기상청은 “1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
여야가 한 달째 공백 상태인 헌법재판관 국회 몫 3명을 이달 22일까지 추천하고, 다음 달 10일까지인 정기국회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3명 중 어느 쪽이 각각 몇 명을 추천할지를 두고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해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살인”(박찬대 원내대표) “사람을 죽이겠다고 생각해야 가능한 판결”(김민석 최고위원) 등 재판부를 향한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검사 악마화에 이은…
“머스크는 트럼프의 가장 친한 친구(first buddy)와 공동 대통령(co-president) 사이 어디쯤에 있다.”(워싱턴포스트·W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권력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실 검증 논란’에도 개의치 않고 차기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경제 사령탑’ 격인 재무장관 자리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까진 ‘헤지펀드의 전설’ 조지 소로스의 최측근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그룹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은행 캔터피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고위직을 지명하는 데 걸린 시간이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 때보다 5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른바 ‘레드 스위프(red sweep·붉은색이 상징하는 공화당의 싹쓸이)’로 이전보다 인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