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흐려…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큰 일교차가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25일 “오늘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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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큰 일교차가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25일 “오늘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
우크라이나가 8월 초 러시아의 쿠르스크주에 진격해 확보했던 영토의 40% 이상을 잃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24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참모본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주에서 최대 1376㎢를 통제했으나 이제는 800㎢ 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반부패기구가 ‘검수완박’ 입법으로 국내 수사역량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는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한 가운데 최근 한국에서의 검사 탄핵과 검수완박 움직임 등에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W…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3일(현지 시간) 차기 행정부에서 일할 15명의 장관 인선을 마치며 내각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 재무장관에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그룹 창업자(62), 노동장관에 로리 차베스드레머 하원의원(56·오리건)을 지명했다. 농림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으로 ‘북핵통’ 앨릭스 웡 전 국무부 부차관보(44·사진)를 지명했다. 최근까지 미국 쿠팡의 대외협력 총괄 임원을 지냈던 웡 신임 부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진 2018년, 2019년 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 주요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상원 인준이 필요 없는 백악관 요직엔 대선 캠프와 1기 행정부 참모 출신 같은 이른바 ‘충성파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념 지지자들)’ 인사들이 대거 지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이 있는 인사가 24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해 논란이 되자 정부가 행사에 불참했다. 이날 추도식에 참석한 이쿠이나 아키코(生稲晃子) 외무성 정무관(차관급)은 내빈 인사에서 “광산 노동자 중에는 1940년대 일본의 전쟁…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전제로 약속한 사도광산 추도식이 우리 정부 및 유족 참여 없이 ‘반쪽짜리’ 행사로 파행되면서 정부 안팎에선 역사 인식에 대한 일본의 변화 없이 일본 정부의 선의에 기대 대일(對日) 외교가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강제징용 해법…
“여기는 일본입니다. 일해 주신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런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4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에서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을 주최한 나카노 고(中野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장은 조선인 노동자 등을 추도하는 자리에서 감사를 표하는 게 적절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서 당론으로 발의한 ‘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안) 가운데 ‘화이트칼라 면제’(고소득 전문직 근로시간 규율 적용 제외) 조항을 삭제하기로 당내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계자는 24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이 최근 야당에서 발의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회사 경영과 자본시장에 미칠 부작용이 크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4일 한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기업 지배구조가 좀 더 투명하게 가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 방법이…
올 2분기(4∼6월) 청년층의 신규 채용 일자리가 역대 최소 규모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 신규 채용 일자리는 역대 최대였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중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4000개로 전년보다 13만6000개(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두 번째 고비를 맞는다. 금고 이상의 실형이 선고되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고 최소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반면 벌금형이나 무죄가 선고될 경우 이 대표는 사법 리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현 정부 들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인사청문 대상자 임명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31번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박민 현 사장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부터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홀로 딸을 키우던 30대 싱글맘이 불법 추심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국은 불법 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24일 ‘살려고 빌린 돈이 삶을 옥죄어 죽음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최근 30대 싱글맘이 불법 추심에 …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요구하는 교수 시국선언문이 잇달아 발표됐다. 지난달 28일 가천대를 시작으로 24일 현재까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등 67개 대학 교수들이 31개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통…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당원 게시판 논란’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 지도부는 “한 대표와 가족 명의 글 1068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중 12개 글에만 수위 높은 비방이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하고 번호를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이런 상황이 재발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소통…
국가정보원이 24일 러시아 본토 남서부의 격전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구체적인 첩보가 있어 면밀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이 투입돼 일부가 전투를 치르고 있다고 밝힌 국정원이 북한군 사상자 발생 가능성을 처음 확인한 것이다. 국정원은 …
러시아가 1기에 핵탄두 여러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다탄두 각개 목표 재돌입체(MIRV)’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개암)’로 우크라이나를 타격한 지 하루 만인 22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슷한 종류의 미사일을 추가 개발 중이며, 시험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