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 지하철 열차 안에서…10대 남성 자해 소동
지하철 열차 안에서 10대 남성이 흉기를 꺼내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1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남성 A 씨가 10㎝짜리 가위로 자신의 배를 찔렀다.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타인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려는 시…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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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열차 안에서 10대 남성이 흉기를 꺼내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1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남성 A 씨가 10㎝짜리 가위로 자신의 배를 찔렀다.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타인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려는 시…
경찰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 안에서 김하늘(7)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1일 살인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에 대한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A씨에 대한 신상은 오는 12일 오전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출시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신형 팰리세이드)’로 돌아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5m가 넘는 전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지녔으며, 각종 첨단 기술로 안전과 승차감, 편의성을 챙긴 차량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1일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절차에 착수했다는 동향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명단확정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KG모빌리티가 하이브리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토레스…
호주 남동부 해안이 입욕제라도 풀어놓은 듯 온통 거품으로 뒤덮였다.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 남동부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에 이르는 해안 지역에 바다 거품이 형성됐다.소셜미디어(SNS)에는 출렁이는 흰색 거품 속에서 관광객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계기로 글로벌 캐리어(carrier) 도약을 꾀하는 대한항공이 브랜드 새 단장에 나섰다. 현행 태극마크 CI(Corporate Identity)와 로고를 41년 만에 변경하고 비행기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기내식과 기내 기물 등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대한항공은 …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4조8000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헬스&뷰티(H&B) 매장의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종합 주류 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은 11일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 19년 퀀텀’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내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해 직접 검찰의 공소 요지를 반박했다. 그는 “검찰 주장이 너무 과하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임·뇌물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에서 주요 과제로 설정됐던 ‘퇴직연금 의무화’가 12일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일부법률개정안’을 12일 단독 발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역시 올해 안에 구…
지난해 삼성전자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1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봉 1위는 반도체(DS)부문을 지휘했던 경계현 고문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4416명, 여성 3만4430명 등 총 12만8846명으…
“관리비 ‘제로’(0) 아파트는 허황된 꿈이 아닙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사고의 틀을 깨고 하나하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다 보면 머지않아 우리 사회에 뉴노멀(새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가까이에서 그 가능성의 씨앗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광교 경기도청…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국제 강아지의 날’(23일)을 앞두고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봄 추천 여행지’ 10곳을 ‘댕댕 여행 지도’에 담아 10일 선보였다.이 지도는 관광공사의 ‘펫 관광 자원 100선’과 카카오내비의 최근 1년간(2024년 2월…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처음 2조 원을 넘긴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법원에 임금체불 범죄의 양형기준을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이상원 양형위원장을 만나 임금체불 양형기준 강화를 요청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2조448억 원으로,…
울산의 한 학생수련원에서 1박 2일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고등학생이 암벽타기 도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울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경 울주군의 학생교육원 클라이밍장에서 울산 한 고등학교 1학년 A군(16)이 암벽타기를 하던 중 의식을…
층간 소음에 불만을 품고 이웃 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50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특수협박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A 씨는 지난 1월 20일 서귀포시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층간 소…
장례서비스 기업 에덴에이드가 세아창원특수강 노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창원특수강 조합원과 가족들은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에덴에이드는 조합원 유족들이 장례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
농협중앙회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흙의 날 10년,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