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AI 개발자 연봉 2억, 韓 5000만원… “경력 쌓아 해외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4/131030310.1.jpg)
딥시크 AI 개발자 연봉 2억, 韓 5000만원… “경력 쌓아 해외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스타트업 엔지니어들의 연봉 수준이 중국 AI업체 딥시크가 내건 채용 연봉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우수한 AI 인재가 대거 처우가 좋은 글로벌 빅테크로 빠져나가면서 AI 인재 순유출국…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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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스타트업 엔지니어들의 연봉 수준이 중국 AI업체 딥시크가 내건 채용 연봉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우수한 AI 인재가 대거 처우가 좋은 글로벌 빅테크로 빠져나가면서 AI 인재 순유출국…
미국은 산학 겸직 허용을 통해 기업들이 세계적인 석학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는 미국 빅테크인 메타의 AI수석과학자를 겸하고 있다.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10여 년간 구글에서 AI…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하며 외부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그룹은 세계적인 AI 석학 이홍락 미국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사진)를 LG AI연구원 최고AI과학자(CSAI·Chief Scientist o…
박영수 전 특별검사(73·사진)가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자금으로 남욱 변호사에게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50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업자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이…
전북 부안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됐다. 전날 제주에서는 어선이 침몰해 한국인 선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13일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경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4km 해상에서 부산…
‘63년 독점’ 논란이 일고 있는 남산 케이블카를 둘러싼 서울시와 운영사 간의 재판이 14일 시작된다. 이번 재판의 결과가 서울시뿐 아니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공원 사업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행정법원은 14일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민간업체 ‘한국삭도공업’이 …
걸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상을 받는다. 미 빌보드가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스파가 지난해 발표한 ‘슈퍼노바(…
‘현역 최고의 드라마티코(극적) 테너’로 불리는 요나스 카우프만(사진)이 10년 만의 내한 무대를 연다. 다음 달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슈만, 리스트, 브람스 등의 가곡을 ‘가곡 반주의 모범’으로 불리는 헬무트 도이치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다. 7일에는 푸치니, 베르디 등의 오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중학생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13일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
16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일본에서 그가 몸담았던 대학들이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윤 시인은 조선에서 연희전문학교(1938년 4월∼1941년 12월)를, 일본에서 도쿄 릿쿄대(1942년 4∼10월)와 교토 도시샤대(1942년 10월∼1943년 7월)를 다녔다.특히…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사다리 타기 등으로 낙찰자를 정한 가구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11년 가까이 이 같은 짬짜미를 벌여 아파트 분양가격을 밀어올렸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을 포함해 전국에서 수백 개 아파트 단지가 피해를 …
“윤동주 시인(1917∼1945)은 지금 저희 젊은 세대보다 더 국제적인 삶을 사셨더라고요. 한중일 3국을 매개하는 인물이란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일본 후쿠오카의 한일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서주훈 씨(33·연세대 사학과)에게 윤 시인은 ‘원조 한류맨’으로 다가온다. 서…
치매,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타인의 도움을 받다가 숨진 환자 10명 중 6명은 사망 전 한 달 내에 연명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임종에 이르는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뜻한다. 임종을 앞둔 환자의 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20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대전 황선홍 감독(57·사진)과 골키퍼 이창근(32)의 왼쪽 가슴엔 검은색 리본이 달려 있었다. 10일 우울증을 앓던 교사에게 살해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8)을 추모하기 위한…
17세의 고교생 스노보더 김건희(17)에게 ‘행운의 여신’이 강림했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하루 전 예선에서 78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건희가 그대로 금메달의 주인…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남녀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기적 같은 남녀 동반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의 김채연(19)과 차준환(24)이 2022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
◇강지영 씨 별세·이수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상무 모친상=13일 서울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30분 02-860-3508 ◇고성숙 씨 별세·이병철 BBS제주불교방송 방송부장 모친상·강경애 씨 시모상=12일 제주시 예스중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64-721-1000…
1920년대 민족 종교 수운교의 가르침을 그린 종교화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13일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수운교는 수운(水雲) 최제우(1824∼1864)의 호에서 이름을 따 1923년 창시된 동학 계통의 신종교다…
정부가 3월 개강을 앞두고 전국 의대 총장들에게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이 수업에 불참하면 학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해 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지난해 의대생들의 계속된 수업 거부에 한발 물러서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허용한 정부가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한 모양새다. 특히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