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지난달 방한, 북한의 대(對)중동 미사일수출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안보협력방안을 한국측과 논의한데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
외교부대변인은 6일 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이스라엘총리가 우리(북한)의 그 무슨 대 중동 미사일수출문제라는 것을 걸고 들면서 이를 봉쇄하는데 합세해 줄 것을 촉구했다』며 『이러한 언행은 남조선과 저들 사이의 군사적 결탁관계를 합리화해 보려는 어리석은 시도』라고 말했다고 중앙방송이 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