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정일 법사 ▼
김윤환(金潤煥)고문계로 여당경선 때 김고문의 「밀명」에 따라 이대표측에 합류, 「핵심 7인방」으로 자리잡을 만큼 경선과정에서 상당한 공을 세웠다. 79년 10대국회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공화당→무소속→국민당→무소속→민자당을 거치는 등 정치적으로 굴곡이 심해 3선의원이지만 선수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평.
△남제주 (54세) △서울대법대 △헌법재판소사무처장 △국민당대변인
▼ 김중위 정치개혁특위 ▼
민정계 정책통으로 4선의원. 순발력이 돋보여 「핀치히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년대 말 「사상계」 편집장을 거쳐 유진오(兪鎭午)전 신민당당수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현 정권 출범 후 94년 환경부장관으로 발탁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북 봉화 58세 △고려대 정외과 졸 △국회 예결위원장 △환경부장관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12∼15대 의원
▼ 김찬우 윤리특위 ▼
의사출신의 3선의원. 과묵하면서도 소탈한 성격. 11대 때 영덕―청송지역에서 민한당 공천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 민추협 시절 보사위원장을 맡았다. 대구 경북지역내 대표적인 최형우(崔炯佑)고문계로 경선 때는 이수성(李壽成)후보 지지에 앞장섰다.
△경북 영덕 64세 △경북대의대 △아태지구 의사회 한국대표 △민주산악회 경북지부부회장 △11, 14, 15대의원 △신한국당 당무위원
▼ 이상득 재경 ▼
전문경영인 출신 3선의원. 13대 때 민정당공천으로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당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지난 3월 개각 때 재정경제원장관 물망에 올랐었다. 경제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개입이 지론이다. 육사를 다니다 몸을 다쳐 서울대 상대에 들어갔다. 이명박(李明博)의원의 친형.
△경북 포항 62세 △서울대 상대 △코오롱 사장 △민자당 제1정조실장 △13∼15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