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 34년동안 내무부 서울시 건설부 대통령비서실 등 7개 부처에서 근무해 ‘마당발’로 통한다.
내무부 재정국장 시절 학계에서도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던 토지과다보유세(현 종합토지세) 입법을 성사시켜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추진력도 강하다. 업무처리와 기획 능력이 뛰어나 5공때 청와대행정비서관, 노태우전대통령 당시 건설부차관, YS정권에서 강원지사로 발탁된 전문관리형.
그러나 노동 관련 업무경험이 없어 실업문제와 함께 복잡하게 얽힌 노동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