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진상조사반은 23일 워싱턴 미 육군부에서 미국측 조사반과 제3차 한미공동협의체 회의와 실무회의를 잇따라 갖고 양측 조사반이 그동안 조사해 온 내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진상규명 대책을 협의한다.
이어 24일에는 노근리사건과 관련된 미 육군 문헌 및 각종 기록이 보관돼 있는 미 국립자료보관소를 방문, 필요한 자료를 현장에서 인수하는 한편 노근리사건에 관련된 당시 참전장병으로부터 증언을 들을 계획이다.
조사요원 중 김광수(金光洙·육군중령)육사교수는 계속 현지에 남아 노근리사건 관련 자료를 조사하게 된다.
<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