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권이 국가발전을 위해 희생했던 보수진영의 뜻을 묵살하고 반한친북 성향의 일부 386세대를 공천하는 등 비민주적인 밀실정치를 계속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건국이념과 자유민주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총선에 적극 개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수연합은 이를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반한친북경력 여부 △부정부패 경력 여부 △국가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인터넷과 기자회견을 통해 명단을 발표하고 낙선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보수연합은 또 선거법에 대해서도 시민단체가 자유롭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개정해 줄 것을 정치권에 촉구하기로 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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