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또 “공천작업에 참여한 중앙당 책임자, 공천을 번복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부산지역 정치인, 총선시민연대 대표 등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한 뒤 “공개토론장에서 공천헌금 등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장평주유소(부산 사하구 신평1동)를 소유한 사실이 없는데도 민주당 대변인이 27일 공개적으로 내 이름을 거론하며 ‘주유소 처분, 공천헌금’ 운운해 치명적 상처를 입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대표가 강모씨(39)로 돼 있는 장평주유소의 석유판매업(주유소) 등록증을 공개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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