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매년 5월 넷째주 '탈북자 주간' 제정

  • 입력 2000년 3월 19일 20시 08분


정부는 매년 5월 넷째주를 ‘북한이탈주민 후원주간’으로 제정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제정할 계획”이라며 “이 기간 중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21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후원회’가 각종 행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주간 제정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단체협의회가 탈북자의 국내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탈북자 후원주간을 제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