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람객들은 베이징에서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서울공연료를 우선 지급할 것을 요구하면서 방북이 무산돼 그동안 베이징에 머물고 있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방북공연 기획사인 CnA코리아의 배경환(裵慶煥)대표이사가 베이징에 머물면서 북측과 공연일정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배사장이 국내에 들어오면 자세한 공연취소 경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