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국신당은 득표율이 0.41%에 그쳤지만 의석 1석을 획득해 정당 존립에 문제가 없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17대 총선 때까지 정당 보조금은 매년 267억8600만원이 지급된다.되며 각 정당별 매년 배분액은 △한나라당 120억8300만원 △민주당 114억9500만원 △자민련 23억4300만원 △민국당 8억1700만원 △한국신당 4800만원으로 확정됐다.
총선 전보다 의석수가 늘어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급액은 15대 총선 때보다 각각 1.3배, 1.5배가 늘어난 반면 의석수가 크게 준 자민련과 민국당은 각각 62.5%, 44.1%씩 감소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