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부참모장을 겸직하는 안수석대표는 92년부터 1년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 군비전략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남북 핵통제공동위원회의 군사대표직을 역임했다. 전임 대표인 하재평(河載平·육사24기)소장은 임기 만료에 따라 이달 말 전역한다.
군정위 수석대표는 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된 뒤 미군 장성이 계속 맡아오다 91년 3월 25일 당시 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수석) 소장이 한국군 장성으론 처음 임명됐었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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