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은 22일 도쿄(東京) 방위청 신청사에서 가와라 쓰토무(瓦力) 일본 방위청장관과 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한국 합참의장과 일본 통합막료회의의장의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내년부터 한국 사관생도와 영관급 장교를 일본 방위대학과 통합막료학교에 각각 파견하는 등 두 나라간 군사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황유성기자>yshwang@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