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22일 “최비서를 비롯해 김인규 평양학생소년궁전총장과 한태봉 만경대학생소년궁전부총장이 북측 예술단 대표 자격으로 방한하며 예술단 규모는 총 101명”이라며 “이들은 30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모두 다섯 차례 공연을 갖는다”고 말했다. 최비서는 청년동맹중앙위 부위원장과 범민련 북측 본부 부의장직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동맹은 청년층(14∼30세)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북한노동당 외곽 단체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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