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23일 “빌라 하원의장과 루왈하티 안토니노 상원 외교위원장, 라모스 샤하니 하원의원 등이 포함된 필리핀 의회 대표단이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초청으로 6월12일의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방북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과 필리핀은 6월말이나 7월초 북한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정식 가입에 앞서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키로 한 하고 중국 베이징(北京)주재 대사관을 통해 세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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