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22일 “국무부 관계자와 기술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 3일간 머물면서 현장을 조사할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조사에서 새로운 것이 드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한국과의 데이비드 시어 부과장도 미 조사단의 출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2차 방문은 원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른 경제원조나 식량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14명의 조사단을 북한에 보내 5월20∼24일 현장조사를 하고 수집한 자료를 재검토한 끝에 금창리 지하시설이 일단 핵시설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었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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