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7-05 19:092000년 7월 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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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된 지 10년이 지난 1∼3호선 전동차의 경우 냉방장치 노후로 냉방효율이 떨어지는데다 출퇴근시간대의 혼잡률이 20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냉방이 미흡한 전동차 1072량 중 250량의 냉방장치를 연말까지 시간당 4만㎉ 이상의 대용량기기로 대체하고 내년과 2002년 각각 428량과 204량을 추가로 교체, 혼잡시간대에도 적한 실내 상태를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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