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9일간 화려한 영화축제가 벌어진다.
송승영 영화제 조직위원장(62)은 “상상력을 한껏 뿜어낼 이번
영화제에서는 31개국의 영화 140편이 상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제 섹션도 8개로 늘어나 공식 경쟁, 월드판타스틱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제한구역, 화광장, 가족영화, 핀란드 특별전, 최무룡회고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돼 매일 낮12시부터 밤12시까지 ‘영화 세상’이 펼쳐진다”고 설명. 그는 또 “부천시민회관에서 14∼17일 오후 7시반부터 11시30분까지 영화와 록 콘서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네마-록 나이트’에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