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13일 “3차 인선위에서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위한 예비후보 200명을 선정한다”며 “3차 인선위는 200명을 선정하기 위해 연령별 가중치를 두는 방법 또는 무작위 컴퓨터 추첨방식 가운데 어떤 방법을 택할지 결정한 뒤에 후보자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적이 통보한 400명의 후보 가운데 사망 또는 지체부자유로 인해 가족 상봉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이 30명에 이른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