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절수장치 설치 대상을 지난해 3월1일 이전에 건축 허가를 받은 아파트에한해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양변기 절수 장치가 설치될 경우 서울시내 아파트(4인 가족 기준) 주민들은가구당 한 달 평균 1.5t정도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어 수도요금이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1차로 올해 중 각 수도사업소별로 무작위 선정한 아파트 21만7000가구에 시공한 뒤 2004년까지 대상 가구를 324만2000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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